음악이 표현할 수 있는 인간의 감정이 있다면, 모든 감정을 표현하고 싶다는
뉴에이지 뮤지션 더 숲의 첫번째 정규앨범, [Closing Ceremony]
총 12트랙으로 채워진 더 숲의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인
[좋았던 기억은 눈물이 난다]는 문득 떠오르는 추억들 속에서 애써 좋았던
기억을 떠올릴수록 오히려 그 좋았던 순간이 가슴을 울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번째 트랙, [Walzer Des Waldes]는 싱글로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고백은 뾰로롱 간지럽게]의 왈츠 버전이다. 구름위를 거닐듯, 만지면
깨질듯 두근거리는 고백하는 이의 조심스럽고 설레는 마음을 담고 있다.
또한 더 숲의 대표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지독한 그리움에 빠지다]는 깊고
애절한 보이스의 김유리가 보컬로 참여해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그밖에 [피는 꽃, 지는 사랑]등의 신곡과 싱글컷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기존 뉴에이지 앨범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입힌
더 숲만의 개성이 가득 담긴 앨범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