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시간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자신의 음악세계를 표현하는 아티스트 휴(HYOO)의 데뷔EP, [화원].
소리와 공간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인생에서 얻은 경험과 자연에서 받은 다양한 방식의 영감들을 통해서 순수한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을 추구하는 아티스트 '휴'.
어린 시절부터 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그런 관심을 통해서 탄생한 이번 EP [화원]은 대중들에게 '휴'라는 아티스트의 정체성에 대한 확실히 각인 시킬 수 있는 작품이 되리라 확신한다.
평소 '휴'가 즐긴다는 산책 중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트랙인 '뒷산', 소리에 질감을 제목처럼 표현 하려고 해서 만든 '퍼진 번짐', 무게와 두께라는 추상적인 느낌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숱',
해가 뜨기 전에 느껴지는 공기를 표현한 곡인 '새벽에 오는 압력'까지 총 네 곡으로 구성된 이번 EP [화원]에서는 국내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실험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자기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느낌들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서 자신의 스타일을 더욱 발전시키는 아티스트 휴.
실험음악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스스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통한 자신만의 음악적 성향의 표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