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내 마음속의 자메이카”
DOZ 의 신곡 “내 마음속의 자메이카” 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레게 음악이다.
평소 “밥 말리”와 “스컬”의 음악을 좋아하던 DOZ 는 언젠가 그들과 같이 멋진 레게 음악을 하리라 다짐은 했었지만 뭔가 시간과 기분이 나지 않았다. 그러던 도중 얼마 전 홍대 클럽 공연에서 “스컬”을 목격. 그를 보는 순간 내 마음속의 자메이카가 깨어났고 어떻게든 레게 음악을 해봐야 겠다고 판단. 내 마음속에 있는 자메이카를 끄집어 내어 보았다.
-단순히 그저 자메이카가 좋다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
이 곡은 단순히 그저 밑도 끝도 없이 자메이카가 좋아서 만든 곡이다. 초원을 뛰노는 야생 동물들, 뜨거운 햇빛, 자메이카 국기 색깔, 그리고 우사인 볼트. 과연 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를 만날 수 있을까? DOZ가 자메이카까지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노래가 우사인 볼트의 귀까지 전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다. 요즘 K-POP 열풍이니깐.
-동물의 왕국을 방물케 하는 뮤직 비디오
DOZ의 자메이카 친구인 Mr.얼굴말과 대자연의 신비함과 정글의 폭포수가 담긴 영상, 그리고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뮤직 비디오를 도와 주었다. 아무튼 굉장히 내셔널 지오그래픽한 뮤직 비디오다.
-DOZ 의 음악.
무더운 여름. 모두들 찐덕 거린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레게 싱글을 기점으로 이 끈적임을 날려 버릴 만한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8월을 시작할까 한다. 작년 이맘때쯤 발매한 “스텝 밟어(Na Na Na)"처럼 시원시원한 그들의 음악 행보를 계속 주목 해 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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