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동심처럼 순수하고 기분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이런 순수한 동심을 이번 앨범에 담아 보았다. 아기자기한 멜로디와 통통 튀는 듯한 연주로 발랄함과 듣기 편안함을 강조한 앨범이다.
타이틀 곡 ‘너의 생일’은 어렸을 적 짝사랑 하던 여자 아이의 생일에 초대를 받고 어떤 선물을 사줄지 고민하던 때를 생각하고 그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보고자 했다. 초등학생이라는 어린 시절의 고민거리가 지금은 내가 웃게 하는 추억이 된 것이다. 비록 어린 시절 잠시 스쳐간 기억으로 남아있는 그 때를 이 음악을 통해 많은 추억 공감을 하길 바란다.
그리고 두 번째 곡 ‘꿈에 그린 이야기’는 꿈 많던 시절 늘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그때 꿈에 그렸던 순수한 꿈들을 생각해 본다.
이제 그 때는 몰랐을 현실을 직면한 지금에서야 느끼는 것들과는 많이 달랐던 시절을 다시 돌아가 꿈을 꾸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