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양재희 2집 원더풀 라이프
고뇌의 바다를 항해하는 우리의 삶속에서 등대를 찾아 헤매는 갈망으로 주님을 만났을 때
바다는 오히려 말씀을 담는 도구가 되고 거센 파도는 능력으로 바뀐다는 신앙의 고백을 담고 있다.
♣희곡 작가이자 연출가인 이민욱(뮤지컬 드림헤어 등)이 가사를 쓰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신상우(하나님의 은혜 등)가 곡을 붙였으며,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작곡가 허수현(뮤지컬 라디오스타 등)이 편곡에 참여했다. 현재 이 3인방은 예술 문화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디렉터들로 오랜 우정을 과시 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원더풀 라이프의 사전적 의미대로...
주와 함께라면!
하루하루, 매주 놀라운 일이 있기를, 그리고 참으로 훌륭한 친구, 교회, 학교, 가족이기를 소망하며 이제는 우리 크리스천들이 이런
메시지를 세상에 던져야 하는 일종의 사명감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위에 소개한 3인의 디렉터들뿐만이 아니라 이 음반에 참여했던
각 파트의 스텝들이 그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한다. 실제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놀라운 일들이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
선포하는 대로 되는 체험을 경험했다고 그들은 회고 한다. 또한 그런 느낌을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함께 공유하기를 소망한다.
♣타이틀인 <원더풀 라이프>외에 양재희의 신앙고백이 담긴 시편 62편을 노래한 <나의 영혼아 잠잠히...>는 양재희 본인이 작곡하여
깊은 영성으로 고백하고 있다.
또한 30년 전의 성령체험을 모토로 만들어진 <십자가83>은 리얼한 십자가 현장을 연출하였으며 어린이와 함께 부르기 위해 만든 <복음방울>은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 그 밖의 첼로의 진한 감동으로 시작하는 <주의 임재 앞에 잠잠해> 양재희 스타일의 폭발하는 가창력과 클래식 분위기가 뜨거운 영감을 더해주는
<살아 계신 주>를 비롯하여 12 트랙에 담긴 찬양은 고집스러울 만큼 영적 의미를 강조한 아티스트의 신념위에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을 잘 살린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