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는 'YnS Entertainment' 의 'Black Eye' 두번째 곡으로 'Black Eye' 멤버 교체와 함께 혼성 듀오로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곡이자, 똑같은 날들, 똑같은 사람들과 똑같은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이다.
‘도플갱어’는 '하우스' 음악의 드럼 패턴과, '셔플 댄스' 를 유행시킨 ‘LMFAO’를 연상케 하는 중독성 있는 '리드악기' 의 멜로디, 최근 급부상하며 K-Pop 에서도 트렌디한 소스로 많이 사용하는 '덥 스텝' 장르의 사운드를 가미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K-Pop' 을 추구하고 있다.
일렉트로닉 음악들이 주로 간단한 가사, 간단한 멜로디만을 사용하는데 반해 '도플갱어' 는 일렉트로닉 장르에 '랩' 이 더해지는 '일렉트로닉 랩' 장르로서, 힙합의 요소가 가미되어 새로운 느낌을 더한다.
'신사 숙녀 여러분' 으로 시작하는 가사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단순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일탈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곡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들인 '도플갱어' 의 경우, '나와 같은 형상을 한 사람'을 뜻 하는 말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마치 도플갱어와 같다.’ 는 뜻으로 쓰인 표현이고, 많은 사람들은 TV에 나오는 연예인을 보며 그들은 '주인공' 이다. '특별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는 너의 도플갱어' 라며 듣는 이가 보기에 '특별한 사람' 이 '자신과 같은 도플갱어' 라는 이야기를 전하는 것으로 마치 자신이 '특별한 존재' 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끔 의도한 표현이다.
따라서 ‘도플갱어’ 곡에서 의 '도플갱어' 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과 동시에 TV, 행사 등의 무대를 통해 비춰지는‘Black Eye’ 의 모습, 즉 평범한 단역이 아닌 인생의 '주인공' 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삶의 주인공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 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 이다.
곡의 후크 (랩 후렴구) 부분 의 경우 우린 '도플갱어','도도도 도플갱어' 라며 중독성있고 단순한 리듬이 이어지고, 동시에 '블랙 아이'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블랙 아이' 에서 '아이' 부분이 메아리처럼 들리며 댄서들이 자주 쓰는 추임새, 혹은 표현인 'Aight!' 과 같이 반복 되어져, 그 중독성이 짙어졌다.
또한 '도플갱어' 라는 곡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이번 곡 작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Black Eye' 의 두 멤버인 'J-Lin' (제이린.본명:한승지) 과 'A.P’ (에이피.본명:김해수) 이다.
작사, 작곡을 직접 한 만큼, Black Eye 두 멤버의 성격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 다 '평범함' 을 싫어하고 '지루한 것' 역시 싫어한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은 이 둘에게 있어서 '싫어하는 요소의 집합체' 와 다름없다.
이런 그들이 직접 만들고 직접 부르는 노래 ‘도플갱어’, 앞으로 어떤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벌어질지 ‘YnS Entertainment’ 의 혼성 듀오, ‘Black Eye’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