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자신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OST의 선발 주자로 나선다.
'닥터진'에서 강인한 종사관 김경탁 역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김재중은 OST 수록곡 '살아도 꿈인 것처럼'을 부른다. '살아도 꿈인 것처럼'은 극 중 유미나(박민영)를 향한 진혁(송승헌)의 애틋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했다.
또 드라마 '나쁜 남자' OST BMK의 '기다림은 상처만 남기고', '오작교 형제들' OST 김그림의 '정말 바보야' 등을 만든 작곡가 임동균이 곡을 쓰고 우리나라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해
절제된 스트링 라인과 더불어 더욱 깊고 애절한 곡으로 완성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닥터진'의 관계자는 "김재중의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닥터진'에 꼭 어울리는 음악이 탄생, 관계자들 모두 감탄하며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살아도 꿈인 것처럼'은 그의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한층 더 빛나게 할 것이며, 극 중 진혁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으로 거슬러 올라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닥터진'은 송승헌 ,김재중, 이범수, 박민영 캐스팅으로 드라마 방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26일 첫 방송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