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좋은 화창한 날에 느낌 좋은, 왠지 좋은 R&J가 “왠지좋아”를 노래한다.
이 노래는 R&J(류석원,조은희)가 직접 프로듀싱한 “왠지 좋아”디지털싱글 project vol.1 을 통해 20대의 상큼함을 표현해 세상에 나왔다.
조은희는 아마도 목소리가 낯익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 이목소리 어디선가 들어 봤는데..” 맞다 2010년부터 여러 가수들의 피처링, 듀엣 무대, 앨범참여를 했다. 나원주씨와 3집 ‘all is same in LOVE’피처링, 2010년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ost (그 남자 그 여자),2011년 장우혁 ‘I AM THE FUTURE’피처링. 또 클럽 오뙤르등에서 공연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대중들에게 조금씩조금씩 펼처보이다 드디어 R&J 프로젝트로 ‘쨘’하고 대중들 앞에 나왔다.
류석원 또한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은 아니다. 스탠딩에그에서 객원으로 활동. 클로버라는 예명으로 앨범까지 낸 준비된 신인이랄까? 꾸준히 자신의 음악으로 활동하던 류석원은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을 내고 공연이 하고 싶어 과감히 클로버의 이름을 버리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앨범 준비 돌입했다. 자신의 이름이 걸린 만큼 전보다 더 연습실에서 살며 연습을 하고 곡을 만들다 친한 동생 은희와 작업이 재밌어서 자신의 앨범 이전 R&J프로젝트 앨범을 함께 내게 되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많은 것이 다르다. 일단 외모, 말투, 식습관, 가치관 그렇게 다른 남자와여자가 만났다. 한가지를 고집스럽게 좋아하는 남자 류석원. 다양한 세계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여자 조은희. 서로 너무나 다른 모습에 함께 음악하면 재밌겠다라고 생각한 것이 프로젝트 앨범으로 연결되었다. 류석원과 함께 연주하며 활동한 정재원(작곡) 까지 합세 20대의 청춘들이 재밌게 신나게 따사로운 봄의 끝자락에 풋풋하게 포문을 열었다.
‘왠지좋아’는 류석원과 조은희가 직접 가사를 썼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썼고 또 그 안에서 서로 다른 모습에 신기해 하며 재밌어하며 만든 곡이다. 봄날 예쁜 멜로디에 푸릇푸릇한 남녀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너랑나랑 달라서 싫어가 아닌 너랑나랑 달라 그래서 신기하고 끌려.. 좋아! 라고 이야기 하는 노래이다. 심통 부리고 투정 부리지만 서로의 진심에 고마워하고 사랑하는 노래.
서로다른 류석원과 조은희가 만나 재밌게 들려주는 20대 청춘의 풋풋한 사랑투정. 각자의 색깔이 하모니가 되어 올 여름 우릴 어떻게 설레이게 할까? 왠지좋은 R&J가 왠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