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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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3 | ||||
귀 밑3cm 시절
넉넉한 교복을 입고 흰 발목양말에 검정스타킹 신고 히히덕 거리던 그 때 떡볶이에 튀김 추가해 삼삼오오 몰려다녔었지 음 많이 다투고 또 화해하고 어느덧 우린 어른이 됐어 하얀 드레스 입은 네 모습이 너무 예쁘구나 멋진 네 님과 함께 그려갈 날들 축복하고 기도해 잘살아라 내 친구야 행복해라 내 친구야 싸우더라도 서로 보듬어 예쁘게 살아 내 친구야 자녀계획은 세웠니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니 음 싱글벙글 신랑얼굴 상상만해도 즐겁구나 까만 턱시도 입은 네 신랑이 너무 멋지구나 예쁜 신부와 함께 그려갈 날들 축복하고 기도해 내 친구를 아껴줘요 내 친구를 울리지마요 시간이 지나 애엄마 돼도 연애할때처럼 사랑해줘요 잘살아라 내 친구야 행복해라 내 친구야 싸우더라도 서로 보듬어 예쁘게 살아 내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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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4 | ||||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잔잔한 내맘이 일렁거리고 꽃향기 코끝에 맴돌아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또 하루가 지나가고 내 모습은 변해간다해도 기다림 뒤에 향길 더해가는 어여쁜 꽃 같은 나야 내 나일 사랑하자 먼훗날 그리워질테니까 다시는 오지않을 지금의 내 나일 사랑하자 내 맘이 시들지 않을 때 지금 내모습은 변해간다해도 기다림 뒤에 향길 더해가는 어여쁜 꽃 같은 나야 내 나일 사랑하자 먼훗날 그리워질테니까 다시는 오지않을 지금의 내 나일 사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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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6 | ||||
연꽃은 썩은 물에서도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매화는 엄동설한 중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rap1)적막하고 무거운 기운이 감돈다 모두가 잠든 새벽은 나홀로 외롭다 고독에 고립되어 고통속 고장난 몸둥인 달리기를 반복해 그 어떤 곳을 향해 한줄기 희망을 따라 한걸음 더 내딛어 한낮에 태양과 싸워 이겨내 다시 또 내딛어 초라해 서글프다 이런 내꼴이 싫다 흐느껴 울고 싶다 이런 내 꼴이 밉다 지켜야 할 것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가 그 곳까진 가야 하기에 오늘도 나는 가 눈 뜰수도 없는 태양에 오늘도 나는 가 나 홀로 싸우는 설움에 오늘도 나는 가 지켜야 할 것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가 그 곳까진 가야 하기에 오늘도 나는 가 눈 뜰수도 없는 태양에 오늘도 나는 가 나 홀로 싸우는 설움에 오늘도 나는 가 내 삶의 고난을 즐거워하고 한줄기 희망 걸어 또 다시 내딛어 x2 rap2)한바탕 인생에서 싸워서 이겼어 그래봐야 남는건 없어 애초부터 없었어 바람아 불어 나를 데려가다오 내가 걸어 가고자 하는 마지막 그 곳으로 얼마나 더 걸어야 나올런지 모르지만 그 곳으로 쉬지 않고 어디 가보자꾸나 부표가 있다면 조금 더 쉬이갈까 홀로가 아니라면 흥에겨워 두둥실 갈까 지켜야 할 것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가 그 곳까진 가야 하기에 오늘도 나는 가 눈 뜰수도 없는 태양에 오늘도 나는 가 나 홀로 싸우는 설움에 오늘도 나는 가 지켜야 할 것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가 그 곳까진 가야 하기에 오늘도 나는 가 눈 뜰수도 없는 태양에 오늘도 나는 가 나 홀로 싸우는 설움에 오늘도 나는 가 연꽃은 썩은 물에서도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매화는 엄동설한 중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내 삶의 고난을 즐거워하고 한줄기 희망 걸어 또 다시 내딛어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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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8 | ||||
오고 말았어 오지 않았으면 했던 날
너무 빨리 왔어 너를 보내야 할 날이 왔어.. 왔어..왔어.. 일찍 서둘렀어 쏟아지는 잠을 억지로 뿌리쳐야 했어 이별이 빨리 올까봐 하나 둘 정리하는 널 보며 뒤돌아 너 모르게 울었어 아프지마 혼자 외롭게 나 없이 아프지도마 잘 살란말야 이 바보야 신경쓰기 싫단말야 아프지마 혼자 외롭게 나 없이 아프지도마 너답게 살아 이 바보야 어울리지 않잖아 항상 그랬어 조금 더 특별하게 지내자 웃으며 말했어 그건 잘한거 같아 힘없이 아파하는 널 보며 안쓰러 너 모르게 울었어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너와 내 맘이 같다는걸 멀리 있어도 여느 때처럼 그렇게 지내자 아프지마 혼자 외롭게 나 없이 아프지도마 잘 살란말야 이 바보야 신경쓰기 싫단말야 아프지마 혼자 외롭게 나 없이 아프지도마 너답게 살아 이 바보야 어울리지 않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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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3 | ||||
narration)
안녕하세요 기상캐스터 박은지입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유난히 파랗고 선명한 하루입니다. 햇살이 닿는곳마다 따뜻하게 느껴지는데요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은 이렇게 좋은날입니다. 혼자 있지마시고 야외활동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verse1) 어떤말이 네게 더 좋을까 너를 감동시킬까 어떤말로 네게 다가갈까 너를 사랑해볼까 두근두근 설레는 내 맘을 감출 수 없어 좋은일이 생길 것 같아 chorus) 이렇게 좋은날이야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은 날이야 이렇게 좋은날이야 혼자 있기엔 너무 아쉬운 날 verse2) 나도 모르게 또 눌러버린 번호에 너무 놀라(모르는척해) 횡설수설하는 바보같은 나를 이해좀 해줘(오해는 하지는마) 시간되면 영화나 보자고 먼저 말해줘(oh oh) 내게 먼저 말해줘 rap) 넌 나의 달콤한 초콜릿, 향긋한 허브티 발그레 얼굴이, 떨궈진 눈이 숨고싶어 하는 날, 뒤돌아 있는 날 살며시 안아줄래 먼저 내게 고백해줄래 love me love me say that you love me 수줍어 하는 내게 다가와 먼저 말해줄래 우리 둘이 같이 만들어갈 이야기 이렇게 좋은날에 it's a beautiful day chorus) 이렇게 좋은날이야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은 날이야 이렇게 좋은날이야 혼자 있기엔 너무 아쉬운 날 아쉬운 날 아쉬운 날 아쉬운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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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6 | ||||
난 항상 네게 말을 하곤 해
니 옆에 있는 날 좀 봐달라며 웃으며 말을해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내 맘이 어떤 맘일지 잘 모르는것 같아 벌써 여러번 되묻는 나를 밀어낸다 모두 밀어낸다 잘안다며 이해한다며 모두 말해놓고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이 너에겐 참 어렵나봐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누구보다 잘안다는걸 다 알면서도 왜 표현을 못해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나보다 더 사랑한다는걸 말해줘야 나 외롭지 않잖아 밀어낸다 모두 밀어낸다 잘안다며 이해한다며 모두 말해놓고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이 너에겐 참 어렵나봐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누구보다 잘안다는걸 다 알면서도 왜 표현을 못해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나보다 더 사랑한다는걸 말해줘야 나 외롭지 않잖아 넌 뭐가 그리 어렵니 음 흔하디 흔한 그 말이 정말 사랑하기는 하니 이런 말 나도 하기 싫단말야 no no no 싫단말야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누구보다 잘안다는걸 다 알면서도 왜 표현을 못해 그 사람이 나였다는걸 나보다 더 사랑한다는걸 말해줘야 나 외롭지 않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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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2 | ||||
귀 밑3cm 시절
넉넉한 교복을 입고 흰 발목양말에 검정스타킹 신고 히히덕 거리던 그 때 떡볶이에 튀김추가해(여기 오징어 튀김 하나요) 삼삼오오 몰려다녔었지 음 많이 다투고 또 화해하고 어느덧 우린 어른이 됐어 하얀 드레스 입은 네 모습이 너무 예쁘구나 멋진 네 님과 함께 그려갈 날들 축복하고 기도해 잘살아라 내 친구야 행복해라 내 친구야 싸우더라도 서로 보듬어 예쁘게 살아 내 친구야 자녀계획은 세웠니(몇 명이나 낳을거야?)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니 음 싱글벙글 신랑얼굴 상상만해도 즐겁구나 까만 턱시도 입은 네 신랑이 너무 멋지구나 예쁜 신부와 함께 그려갈 날들 축복하고 기도해 내 친구를 아껴줘요 내 친구를 울리지마요 시간이 지나 애엄마 돼도 연애할때처럼 사랑해줘요 잘살아라 내 친구야 행복해라 내 친구야 싸우더라도 서로 보듬어 예쁘게 살아 내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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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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