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의 구성은 봄의 느낌이 묻어나는 파스텔 톤 느낌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타이틀 곡으로 쓰여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이라는 그 뜻의 진정한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버린 지금의 시대에 피아노의 선율로써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탄생한 곡이다.
커플링 곡인 '꽃길을 걸어가는 그대에게'는 봄의 느낌이 물씬 피어나는 계절에 여기저기 꽃이 피어난 숲을 거닐며 기분좋은 바람을 느끼고 있는 어떤 소녀의 이야기를 피아노로 표현한 곡이다.
이번 앨범 역시 레브(Reve)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파스텔 톤의 음색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앨범의 표지는 레브의 지인 일러스트 '젴'의 작품으로 레브의 앨범 '데이지'의 두 곡과 앨범명의 꽃말인 순수.평화.사랑의 이미지를 담아 레브의 두 번째 앨범을 아름답게 장식해주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