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같이 따스한 daylight의 목소리가 덴마크 요구르트 유유에 녹아내렸다.
최고의 걸그룹 미스에이 의 수지가 출연한 이번 CF는 마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감성적인 영상으로 첫 키스의 수줍음과 풋풋한 설렘을 daylight의 상큼한 보이스로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하나부터 열까지"는 "까만 안경", "머리를 자르고", "아는 여자"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daylight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싱글앨범으로써, 일본에서의 싱글 발매를 위해 일본어로 먼저 녹음해 두었던 원곡을 CF 배경음악으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작곡은 일본 대형 제작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KEN이 작곡했으며, 작사는 daylight와 공동으로 작업했다. 누구나 한번쯤은 느꼈을 첫사랑의 두근거림과 떨림을 솔직한 노랫말로 전하고 있다.
daylight는 2004년 데뷔 "Angel song"을 히트시키며 "daylight", "비밀” 등의 후속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2005년 영화 [아는 여자]의 주제곡 "아는 여자", 2006년에는 가수 이루의 "까만 안경"의 피쳐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 발매한 “머리를 자르고” 활동 이후 방송 활동을 자제하고 본인만의 음악 활동을 지속해 온 daylight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CF 방영 후 각종 검색어순위 차트 상위에 랭크되며 배경음악과 노래를 부른 가수가 누구인지를 궁금해 했던 팬들에게 한편의 멜로영화 같은 설렘을 주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