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적 완성도와 1차적 아름다움을 잡은 The Lumineers의 첫 정규앨범
60년대 포크를 그대로 레코더에 연결해 향수를 공유하다!
싱어송라이터 Wesley Schult와 뉴욕의 교외 지역에서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Jeremiah, 그리고 그의 동생 Joshua가 모여 연주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결성된 The Lumineers. 단 한 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신인이지만 이들의 음악적 커리어는 1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Joshua가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후 상실감과 슬픔을 이기기 위해 시작한 로드 워리어 생활은 정규앨범 레코딩을 시작한 2011년까지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되었고 미국 전역을 돌며 발길이 닿는 대로 공연을 하며 인디 씬에서 상당히 두터운 팬 층을 만들어냈다.
새 멤버 Neyla Pekarek를 영입하고 제작한 본 데뷔앨범 [The Lumineers]는 절망과 역경에 대한 경험, 긴 시간 동안 축적해온 The Lumineers의 역량을 음악적인 고리로 연결시킨 작품이며 빌보드 앨범차트 45위, 록 앨범차트 13위, 아마존 포크차트 1위, 아이튠즈 싱어송라이트차트 1위까지 올라가 은밀한 이들의 행적과는 상반되는 흥행성적을 거두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펼쳐진 다양한 언플러그드 악기들의 배치와 담백한 멜로디가 신비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어 음악시장에 잔잔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