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죽겠다...배고파죽겠다…힘들어죽겠다...
입버릇처럼 ‘죽겠다죽겠다’ 말하는 대한민국 30대에게
국민뚱보 “빅죠”와 “박사장”이 전하는 푸근한 메시지!
tvN “화성인 바이러스” 주제곡으로 화제에 올랐던 신나는 힙합 듀오 “홀라당”이 2012년 4월 디지털 싱글 <죽겠다죽겠다>로 돌아왔다!
지난 1월 발매한 <2030>이 현실과 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었다면, <죽겠다죽겠다>는 오늘 하루 퇴근하고 내일 똑같이 또 출근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심정을 그 동안 추구해온 ‘홀라당’표 정통 올드 스쿨 힙합 비트 위에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꿈과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사회의 첫 줄에서 스타트 신호를 끊은 20대들은 30대를 지나오면서 주위의 사소한 일부터 크게는 눈앞의 현실에 안주해 무기력해지곤 한다. 하루하루 퇴근길에 로또 사는 재미로 ‘1등 당첨되면 뭐하지, 차를 살까 집을 살까 연금복권을 사야할까’ 고민하는 우리 사회의 젊은 이들을 위해 홀라당은 20년 전 처음 가사를 쓰고 랩하던 소중한 기억을 담아 그들만의 비트와 플로우 위로 ‘아직 젊다구 힘들어도 괴로워도 버틸 수 있다고” 어깨를 토닥인다.
밤과 음악 사이를 전전하며 8,90년대 노래들이 들려주던 “메시지”에 목마른 이들을 위한 우리 시대에 완벽한 노래, <죽겠다죽겠다>가 전해주는 신나고 흥겨운 위로를 마음껏 즐겨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