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 프로젝트 1집 - 내 마음속에 노란빛이 들어오면 (2012) by 이루리 프로젝트 (보컬) on maniadb.com

매일 찾아오는 심심한 오후에 나는 널 생각해
늘 볼 수는 없어도 베갤 끌어안고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보네

난 남들처럼 바쁘게 살진 않지만
나를 위로하는 너와 내가 이루고픈 꿈이
나를 오늘도 설레게하네

커다란 피아노 앞에 앉아서(앉아서)
웃으며 내가 만든 노랠 연주하고
무대 위의 너를 보며 함께 노래할거야

매일 찾아오는 심심한 오후에 나는 널 생각해
늘 볼 수는 없어도 베갤 끌어안고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보네

난 남들처럼 바쁘게 살진 않지만
나를 위로하는 너와 내가 이루고픈 꿈이
나를 오늘도 설레게하네

커다란 피아노 앞에 앉아서(앉아서)
웃으며 내가 만든 노랠 연주하고
무대 위의 너를 보며
커다란 피아노 앞에 앉아서(앉아서)
웃으며 내가 만든 노랠 연주하고
무대 위의 너를 보며 함께 노래할거야

내겐 너무 지겨운 시간들이겠지만
이 오후가 지나면 난 일어설거야

커다란 피아노 앞에 앉아서(앉아서)
웃으며 내가 만든 노랠 연주하고
무대 위의 너를 보며
커다란 피아노 앞에 앉아서(앉아서)
웃으며 내가 만든 노랠 연주하고
무대 위의 너를 보며 함께 노래할거야
노래할거야 함께 노래할거야

눈 속에 담은 세상이 있다 널 닮은
손 안에 잡은 세상이 있다 널 닮은

마음을 다친 날 바라보네
차가운 내 손 꼭 잡아주네

나 자주 잊고있는
나를 위한 공간 하나있네
내 희망 품고있는
나를 안아주는 그 곳

눈 속에 담은 세상이 있다 널 닮은
손 안에 잡은 세상이 있다 널 닮은

마음을 다친 날 바라보네
차가운 내 손 꼭 잡아주네

나 자주 잊고있는
나를 위한 공간 하나있네
내 희망 품고있는
나를 안아주는 그 곳

때론 나쁜맘 내던져도 늘 웃어주고
늘 어깨에 나를 쉬게 해 오늘도 나를 웃게 해

나 자주 잊고있는
나를 위한 공간 하나있네
내 희망 품고있는
나를 안아주는 그 곳

나 자주 잊고있는
나를 위한 공간 하나있네
내 희망 품고있는
나를 안아주는 그 곳

너와 다툰 후 사람들이 가득
들어있는 지하철 역에 갔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서 각자의 목적을 안고
각각의 얼굴을 하고서 열차를 기다린다

사람들이 가득 들어있는 열차 안에
동그란 손잡일 잡고 눈물이 뚝뚝
서있는 내 발 사이로 눈물이 뚝뚝

아 무심한 표정으로
모두 다른 생각을 하네
아 어떠한 사람도
모두 같은 열차를 타네

아 무심한 표정으로
모두 다른 생각을 하네
아 어떠한 사람도
모두 같은 열차를 타네

사람들이 가득 들어있는 열차 안

너와 다툰 후 사람들이 가득
들어있는 지하철 역에 갔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서 각자의 목적을 안고
각각의 얼굴을 하고서 열차를 기다린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서 각자의 목적을 안고
각각의 얼굴을 하고서 열차를 기다린다

사람들이 가득 들어있는 열차 안에
사람들이 가득 들어있는 열차 안

맘이 아프다 말할까요
아님 답답하다 할까요
그냥 모른척 잠들면
내가 나아질 수 있나요
내가 웃을 수도 있나요
그저 눈을 꼭 감으면

많이 변한 그 거리를 걷는 것도 난 좋아
사람 많은 겨울만의 그 냄새도 난 좋아
가끔씩은 너무 추운 겨울 바람 맞으며
홀로 걷는 겨울밤의 그 기분도 난 좋아

마음이 시린 날에도 시리다 말하고
마음이 추운 날에도 춥다고 얘기해
마음이 시린 날에도 시리다 말하고
마음이 추운 날에도 춥다고 얘기해

마음만이라도 맘껏 아플 수 있는
겨울이 난 겨울이 좋아
마음만이라도 맘껏 아플 수 있는
겨울이 난 겨울이 좋아

맘이 아프다 말할까요
아님 답답하다 할까요
그냥 모른척 잠들면
내가 나아질 수 있나요
내가 웃을 수도 있나요
그저 눈을 꼭 감으면

그리 따뜻한 날씨는 아니라도
봄이 오긴 왔나봐요
여기저길 둘러봐도 봄타령을 하는걸 보니
추운 겨울동안 지친 몸을 달래는
봄이 오긴 왔나봐요
여기저길 둘러봐도 봄타령을 하는걸 보니

괜히 홀로 길을 걷다가도
맘이 외로워지고
괜히 집에 앉아 있다가도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애인 손을 꽉 잡고서 놀이동산 가고 싶은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동물원에 놀러가서 기린을 만나고 싶은

크게 변한 것은 없다고는 해도
봄이 오긴 왔나봐요
여기저길 둘러봐도 봄타령을 하는 걸 보니

괜히 홀로 길을 걷다가도
맘이 외로워지고
괜히 집에 앉아 있다가도
창문을 열어보고
괜히 옷을 입어 보다가도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애인 손을 꽉 잡고서 놀이동산 가고 싶은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동물원에 놀러가서 기린을 만나고 싶은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애인 손을 꽉 잡고서 놀이동산 가고 싶은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동물원에 놀러가서 기린을 만나고 싶은

내 마음속에 노란빛이 들어오면
난 그댈 만나죠
그대와 얘길 나누고 이런저런 상상을 하죠
내 마음속에 노란빛이 꺼진대도
난 괜찮아요
이미 난 그대 생각에 이 밤이 지나가도록
행복하니까

난 그대를 잘 알죠
어젯밤에도 난 그대를 만났죠
설렌 가슴 안고 기다리면
어느새 그댄 내게 오네요
난 졸리지 않아도 눈을 감아요
그댈 떠올리기 위해서
그러다 웃는 그댈 발견하면 나도 모르게
깜짝 놀라서 눈을 뜨네요

내 마음속에 노란빛이 들어오면
난 그댈 만나죠
그대와 얘길 나누고 이런저런 상상을 하죠
내 마음속에 노란빛이 꺼진대도
난 괜찮아요
이미 난 그대 생각에 이 밤이 지나가도록
행복하니까

어쩌다 그대 목소리라도
듣게 되는 날이면
참았던 맘이 밀려와 좀 더 욕심이나네

내 마음속에 노란빛이 들어오면
난 그댈 만나죠
그대와 얘길 나누고 이런저런 상상을 하죠
내 마음속에 노란빛이 꺼진대도
난 괜찮아요
이미 난 그대 생각에 이 밤이 지나가도록
내 마음속에 노란빛이 들어오면
난 그댈 만나죠
그대와 얘길 나누고 이런저런 상상을 하죠
내 마음속에 노란빛이 꺼진대도
난 괜찮아요
이미 난 그대 생각에 이 밤이 지나가도록
행복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