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돕선앤로직스의 돕선(DOPESUN) 솔로 싱글컷 "이까짓 거" 발매.
"이까짓 거 넌 여기까지고 두번 다신 안봐 그냥 떠나가
니까짓 거 난 원래 필요 없으니까 살던데로 그냥 살아가
이까짓 거 넌 여기까지고 두번 다신 안봐 그냥 떠나가
니까짓 거 잊는거, 참 쉬운 일인데 뭐.
아쉬운 인연에 포기를 인정하며, 담백하게 인연에 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곡, 의도한 느낌에 부합을
위해 단 세번의 take로만 녹음이 진행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조용하고 좁은 공간에서 인연에 대한 후회를 표현하기 위해,곡 분위기를 풍성함 보단 쓸쓸하고 허탈함
에 중점을 두었고,의도한 만큼 최소한의 악기로 Minimal Groove를 만들어내 심플함이 돋보이는 매력을 가진 곡으로 탄생되었다.
"이까짓 거"는 Dopesun의 매력적인 보컬이 전체적인 곡의 흐름을 잡고있어 전혀 가볍지 않게 느껴지는 곡이며
말못하는 아쉬움과 후회, 배신감을 겪은 이들에게는 시원시원한 가사가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강한부정은 긍정이라는 개념에도 적합한, 쓸쓸한 배신과 허탈함마져 느껴지는 이곡은 마치 Jazz bar나
Modern한 bar에서 축쳐진 어깨로 회상을 하는 젖은 Suit의 신사와, 텁텁한 공간에서 한사람과의 정을 억지로 내려놓는
외로운 여성의 심정을 보여주는 중성적 매력 또한 가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