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Y의 첫 미니 앨범이 발매 되었다.
싱글앨범으로는 2008년부터 선보인바 있지만 미니앨범의
형태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실력파 음악 프로듀서 SJY가
보다 성숙된 음악으로 찾아왔다.
그가 살면서 들어온 음악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이 되고픈
SJY의 마음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고개숙인 남자'는 알앤비 힙합곡으로 남자로서
숨겨왔던 약한 모습과 두려움 등과 같은 무너질것 같은
한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 것이다. 사회적 지위로부터
사랑으로 부터 언제나 강하고 약한모습을 보여서는 안되는
남자의 위치가 너무나 서글픈 생각에 노을 앞에서 모든걸
털어 놓는 다는 내용이다.
2번트랙인 '답답아 이런 답답아'라는 곡은 힙합곡으로
요즘 사회에서 보기 싫은 것들에 대한 푸념을 늘어 놓은
곡이다. 요즘 스타일 처럼 빠르게 내 질러대는 랩보다는
90년대 스타일 처럼 듣는이가 알아듣기 쉽고 귀에 쏙
쏙 들어오는 스타일로 편곡 된 곡이다. 이번 곡에는 신예래퍼
SS.Y와 함께했다.
3번 트랙' 사랑이란 단어'는 사랑에 대해 더 이상의 상처가
이젠 지겹다는 내용에 자학적인 곡이다.
역시 힙합곡이지만 플로어 자체를 흔히 사용하는 스타일이
아닌 속삭이며 말하는 스타일의 Whisper 랩을 구사하였다.
이 곡은 S-Win이 피쳐링해주었다.
이번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SJY는 본인 자신의 음악 색깔을
찾아가는 여행을 계속 할것이다. 그러므로서 서서히
성장되어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