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화제의 영화 - 스크린을 멜로디로 물들일 [듀엣]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Part.3 공개!
4월 19일 개봉에 앞서 3월 28일 요조가 부른 편안한 어쿠스틱 곡 ‘Sitting in my room alone’을 시작으로 4월 4일 루빈의 ‘He doesn’t see’, 4월 11일 태히언의 ‘On A Desert’, 마지막으로 임주연의 쓸쓸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For the last time’과 함께 전 트랙이 공개될 예정. 영화의 장면을 담은 뮤직필름 4편도 노래와 함께 공개되어 개봉 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영국의 풍경과 첫사랑의 아련함이 그려지는 음악들이 가득한 [듀엣] OST 앨범은 듣는 것 만으로도 낯선 곳을 여행하고 있는 설레는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근래 레게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줬던 싱어송라이터 태히언은 이번 곡 ‘On A Desert’에서 매우 모던한 음악을 들려준다. 심플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 위로 요소에 배치된 퍼커션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키며, 혼자 듣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매력적인 보컬이 완벽하게 조화되어 곡의 방점을 찍어내고 있다.
주연배우 고아성과 요조, 임주연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참여
음악이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 할 정도로 [듀엣]에서 음악은 두 주인공을 긴밀하게 연결시켜주는 장치이며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애틋한 두 남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듀엣]의 음악감독은 영화와 CF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 역량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인 밴드 ‘무중력소년’과 ‘바비빌’의 객원보컬,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수가 맡았다. 그는 [포도나무를 베어라]를 시작으로 [소년감독], [김씨표류기] 등 다양한 영화에서 음악작업을 했고, 대중들에게는 삼성생명 CF '안녕하세요 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화에서 뮤지션을 연기한 고아성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이미 유명하다. 독학으로 배웠다는 기타연주 실력은 수준급이며, 영화와 OST 앨범 곳곳에서 그녀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제2의 노라존스로 불리는 수지 서의 곡을 리메이크한 ‘Light on my shoulder’는 청아한 고아성의 보컬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영화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음악감독 김영수의 섬세한 디렉팅에 요조, 태히언, 루빈, 임주연, 나비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의 참여로 영화와 더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영화음악이 완성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