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목가적 일렉트로닉의 선구주자라고
칭할 수 없는 음악적 변신의 귀재 Hint!
덥스텝과 그라임으로의 음악적 확장을 꾀하다!
3집 [Daily Intake]
Hint (힌트, 본명: Jonathan James)는 재즈를 바탕으로 다운템포 특유의 비트와 그루브가 곁들어져 목가적 일렉트로닉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의 잉글랜드 브라이튼 출신 프로듀서 겸 DJ로 1990년대 말 브라이튼 소재의 The Jazz Place라는 클럽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긱을 선보였는데 때마침 영국의 유명한 인디레이블 Tru Thoughts의 대표인 Robert Luis 의 눈에 들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02년 브리스톨의 한 레이블 Hombre와 먼저 계약하고 몇 장의 싱글과 정규 데뷰작 [Portakabin Fever] 등을 발표하게 된다. 2005년, 비로소 [The Tremmuh EP]를 시작으로 Tru Thoughts와 인연을 다시 이어가게 되는데, 한층 댄서블하고 오리엔탈에 가까운 스타일로 전 작과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그의 오랜 팬과 새로운 팬들에게 흥분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2007년 공개되어 전세계 댄스플로어를 뒤흔들며 클러버들의 사랑을 받은, 강력한 두 번째 EP [At the Dance]에서는 보컬리스트 Laura Vane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데 이후에도 단지 투어메이트, 보컬리스트로서가 아니라 작사 및 작곡 등에도 참여한다.
본 작 [Daily Intake]는 Hint (힌트)의 세 번째 정규작으로 자메이카 여성 싱어 Natalie Storm이 피쳐링 참여하고 있다. UK 하우스 뮤직과 자메이카 댄스홀이 혼합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Crash And Burn’을 비롯하여, 덥스텝과 그라임으로의 음악적 확장을 꾀하는 트랙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