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아름다움. 대자연과 합일된, 절대 순수의 사운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철학적이며 신비로운 사운드 메이킹으로 라디오헤드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슬란드 출신의 록그룹 시규어로스의 신작.
2008년 말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 직전 진행하였던 투어 `Með suð i eyrum við spilum endalaust` 중 영국 런던 알랙산더 궁에서 펼친 마지막 공연을 담았다. 빈센트 모리셋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1년 9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영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2007년 발표한 라이브 영상 `Heima`와 더불어 탁월한 영상미를 보여주고 있는 본 작품은 이들의 음악적 뿌리에서부터 점진적인 진화 그리고 현재의 완성된 모습까지 이들의 모든 음악적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