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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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2 |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2.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희망도 많다 3.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지나 날 버리고 가시는 님 가고 싶어 가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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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3 | ||||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허야 에~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1.인간 이별 만사 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 2.안방 건너 방 가로닫이 국화 새김의 완자 문이란다 3.어저께 밤에도 나가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 무삼 염치로 삼승 버선에 볼받아 달람나 4.나 돌아감네 나 돌아감네 떨떨거리고 나 돌아가누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두견이 울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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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0 | ||||
1.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 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지화 좋타 얼씨구나 좀 더 좋냐 명년 춘삼월에 화류 노릴 가자 2.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연년 연년이 풍년이로구나 지화 좋타 얼씨구나 좀더 좋냐 명년 하사월에 관등노릴 가자 3.천하지 대본은 농사밖에 또 있는가 놀지 말구서 농사에 힘씁시다 지화 좋타 얼씨구나 좀더 좋냐 명년 오뉴월에 탁족노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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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5 | ||||
1.백사청송 무한경에 해당화 붉어있고 벽파상의 갈매기는 벗을 찾아 노니는데
한가한 저 범선은 풍경을 쫓아 오락가락 2.한 평생 허덕이면서 남은 것이 그 무엇인가 담소화락 덤벙 덤벙 매양인줄만 알았더니 야속한 무정 세월이 이내 청춘만 앗아갔네 3.청량에 낚시를 걸고 초대위에 앉았으니 녹수청강 찬 바람 아래 빗소리가 더욱 섧다 유지에 옥린을 끼어들고 행화촌 갈까 4.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 무강 현판 달어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 양친을 모시워다가 연년익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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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2 | ||||
에 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도라 젓다 엣타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 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어라 줄을 당기어라 물때가 막 늦어간다 노자 좋구나 닭아 닭아 우지마라 네가 울면 날이 새고 날이 새면 나 죽는다 나 죽는 것은 설찬으나 앞못보신 우리 부친 누구를 믿고서 에헤라 사신단 말가 에 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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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4 | ||||
아니 아니 놀진 못하리라
1.공도나니 백발이요 면치 못할건 죽엄이로다 천황지황 인황시며 실로황제는 복희씨라 성덕이없어 붕했으며 말잘하는 소진장이요 육국제왕을 다달랬으나 염라대황을 못달래여 한번 죽엄을 못면하시고 그러하신 영웅들이야 죽어 사적이라도 있건마는 초로같은 우리 인생 한번 가면은 영절이라 오호 한 평생 허무하구나 인생 백년이 꿈이로다 2.만리창공에 하운이 흩어지고 무산 십이봉에 월색도 유정트라 님이저리 다 다정하면 이별이라고 다 있을소냐 이별말자 굳은 맹세 태산같이 믿었더니 태산이 허망이 무너질줄 어느 가인이 알아줄거나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3.아 덩기덩 덩덩 덩덩덩 덩덩 아니 놀진 못하리라 우연히 길을 갈적에 이상한 새가 울음을 운다 무슨 새가 울랴마는 적벽화전의 비운이라 하야귀귀 진토를 보고 설리통곡 하는 모양 사람의 인정치고는 차마 진정 볼수가 있느냐 일후에 남되고보면 후회막급이 있으리로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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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0 | ||||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1.아주까리 동백아 여지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가름 2.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3.산중의 귀물은 머루 나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4.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보세 5.흙 물의 연꽃은 곱기만 하다 세상이 흐려도 나살탓이지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리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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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7 | ||||
1.이팔청춘에 소년 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2.청춘 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노라 3.무정 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가노나 4.우연한 저 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하누나 5.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사네 못사는 세월을 허송을 말어라 6.강상에 두둥둥 떠가는 저 배야 한 많은 이 몸을 싣고서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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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7 | ||||
1.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바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닐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 날아든다 2.청사초롱에 불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온다 공수래 공수거하니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라 니나노 닐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 날아든다 3.꽃을 찾는 벌나비는 향기를 쫓아 날아들고 황금같은 꾀꼬리는 버들사이로 왕래한다 니나노 닐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 날아든다 4.개나리 진달화 만발해도 매란 국죽만 못하드니 사군자 절개를 몰라주니 이보다 큰설움 또있으리 니나노 닐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 날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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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8 | ||||
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노다가세
1.아리랑 고개는 웬 고갠가 넘어 갈적 넘어 올적 눈물이 난다 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노다가세 2.저기 가는 저 아가씨 눈매를 보소 겉눈을 감고서 속눈만 떴네 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노다가세 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노다가세 3.시집갈 큰 애기 홀로앉아 여러 가지 궁리에 마음만타네 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노다가세 4.비취보라 반보라 송화색 옷감 건너 마을 큰 애기 선사나 할까 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아리랑 얼씨구 노다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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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9 | ||||
1.금수강산 삼천리 풍년이오니 한 사발 두 사발 함포고복이라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을 말아라 2.일망무제 넓은 뜰에 가득이 심은 곡식은 농업보국 다한후에 학발양친을 봉양하세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을 말아라 3.석탄백탄 타는데 연기만 펄펄나고요 이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아니나네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을 말아라 4.정든 님아 오실테면 버젓하게 오지요 꿈속에만 오락 가락 구곡간장을 다 태운다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난다 디여라 허송 세월을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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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6 |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2.아리랑 고개 넘어 아라수를 지나 아리랑 아리 세계 찾아간다 3.사람의 한 평생 사연도 많고 구비 구비 감돌아 드는 얘기도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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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6 | ||||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 당실 원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까나
1.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까나 2.제주야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고 좋고 읍내야 축향끝 뱃노래 듣기도 좋고좋고 3.서귀포 칠십리 파도가 언 듯 만 듯 해녀들 머리가 에루화 보일 듯 말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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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3 | ||||
1.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의 백 도라지
한두 뿌리만 케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아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2.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은율 금산포 백 도라지 한 뿌리 두 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라지 풍년일세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아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3.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산유곡에 난 도라지 보라꽃 남꽃 만발하여 바람에 휘날려 간들대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아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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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23 | ||||
1.송학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에 궂은 비되여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쫒아 완월장취 2.운종용 풍종호라 용이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가는데 바람이 가니 금일 송군 나도가요 천리에 님 이별하고 주야 상사로 잠못이뤄 3.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우에다 님을 실고 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없는곳 내리리라 그곳도 이별곳이면 또 천만리 4.바람이 물소린가 물소리 바람인가 석별에 걸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니 백운이 허우적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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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5:07 | ||||
어하 덩기덩 덩덩덩덩덩덩덩 아니 놀진 못하리라
1.일년 삼백 육십 일은 춘하추동 사시절인데 꽃피고 잎이 피면 화조월석 춘절이요 사월남풍 대백황은 녹음방초 하절이라 금풍이 소슬하여 사벽 충성 슬피 울면 구추단풍 추절이요 백설이 분분하여 천산에 조비절이요 만경에 인종별하면 창송녹죽 동절이라 인간 칠십 고래희요 무정 세월 양류파라 사시풍경 좋은 시절 아니 놀고 어이허리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아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2.어지러운 사바 세계 의지할곳 바이없어 모든 미련 다 떨치고 산간 벽절 찾아가니 송죽 바람 슬슬한데 두견조차 슬피우네 귀촉도 부여귀야 너도 울고 나도 울어 심야삼경 깊은 밤을 같이 울어 세워볼까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아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3.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게 무엇인가 알다가도 모를 사랑 믿다가도 속는 사랑 오목 조목 알뜰 사랑 왈칵 달칵 싸움 사랑 무경 삼경 깊은 사랑 공산 야월 달 밝은데 이별한 님 그린 사랑 이내간장 다녹이고 지긋지긋이 애탠 사랑 남의 정만 뺏어가고 줄줄모르는 얄민 사랑 이사랑 저사랑 다버리고 아무도 몰래 호젓이 만나 소곤 소곤 은근 사랑 얼씨구나 좋다 내 사랑이지 사랑 사랑 참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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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4 | ||||
에헤이 에
1.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다 늙어 간다 에헤이 에 2.무심한 저 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한다 일락은 서산에 해떨어지고 월출동령에 달솟아 온다 에헤이 에 대동강 굽이쳐서 부벽룰를 감돌고 능라도 저문 연기 금수산에 어렸네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마라 사람의 괄시를 네 그리마라 에헤이 에 소슬 단풍 찬 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새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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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23 | ||||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있네 2.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인 달은 아랑각을 비치네 3.날좀 보소 날좀 보소 날좀 보소 동지 섣달 꽃 본 듯이 날좀 보소 4.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 치마 입에 물고 입만 벙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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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4:11 | ||||
1.천하 명산 어듸메뇨 천하 명산 구경갈제 동해끼고 솟은 산이 일만이천 봉우리가 구름같이 버렸으니 금강산이 분명구나
2.기암괴석 절경속에 금강수가 새음솟고 구름줄기 몸에 감고 쇠사다리 더듬어서 발 옮기여 올라가니 비로봉이 장엄구나 3.종소래와 염불소래 바람결에 들려오고 옥류금류 열두담이 굽이굽이 흘렸으니 선경인 듯 극락인 듯 만물상이 더욱좋다 4.금강아 말물어보자 고금사를 다 일러라 영웅호걸 제자가인이 몇몇이나 왔다갔노 물음에 대답은 없어도 너는 응당 알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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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1:55 | ||||
1.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바다에 어어얼싸 돈바람분다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밤이로구나 2.눈이온다 눈이와요 이산 저산에 어이얼싸 흰눈이온다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밤이로구나 3.개가짓네 개가짓어 눈치없이도 어어얼싸 함부로짓네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밤이로구나 4.너는 총각 나는 처녀 처녀 총각이 어어얼싸 막놀아난다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밤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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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41 | ||||
1.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 무정 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 매어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믿으리로다 푸르른 저지 저 물만 흘러 흘러 가노라 2.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죽 만고 풍상 비바람에 몇 번이나 지어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믿으리로다 푸르른 저지 저 물만 흘러 흘러 가노라 3.노들강변 푸른물 네가 무삼 망녕으로 재자 가인 아까운 몸 몇몇이나 데려갔나 에헤요 네가 진정 마음을 돌려서 이 세상 쌓인 한이나 둥둥 싣고서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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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3:59 | ||||
1.날아든다 떠든다 오호로 날아든다 범여는 간곳없고 백빈주 갈매기는 홍요안으로 날아들고 한산사 찬 바람에 객선이 두둥둥 에화 날아 지화자 에
아아 에에헤에 에헤요 아하어허야 얼사함마 두둥둥 내 사랑이로다 에 2.계명산 내린 줄기 학의등에 터를 닦아 앞으로 열두간 뒤로 열두간 이십사간을 지어놓고 이잡 진지 삼년만에 고사 한번을 잘지냇더니 아들을 낳면 효자 낳고 딸을 낳면 효녀로다 며느리 얻으면 열녀얻고 말을 놓면 용마되고 소를 놓면 약대로다 닭을 놓면 봉이되고 개를놓면 청삽사리 네 눈백이 안마당에 곤드러졌다 낯선 사람 오게되면 커겅컹 짓는 소리 지전 깔죽이 물밀 듯 하누나 에 니나나 에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니나나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3.마첩 청산 쑥들어가서 호양목 한가지 찍었구나 설흔 두짝 장기 만들어 장기 한판을 두어보자 한수 한자 유황숙이요 초나라 초자 조맹덕이라 이차 저차 관운장이요 이포 저포 여포로다 코끼리 상자 조자룡이요 말마자 마초로다 양사로 모사를 삼고 오졸로 군졸을 삼어 양진이 상접하니 적벽대전이 예로구나 조조가 대패하여 화룡도로 도망을 할제 관운장의 후덕으로 조맹덕이 살아만 가누나 에 지화자 에 에 에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널 너리고 나리소사 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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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2:13 | ||||
1.어얼시구 정얼시구 잦은 방로 돌려라
아하 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2.정월이라 십오일 구머리장군 긴 코백이 액맥이 연이떳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흥아로다 3.이월이라 한식날 종달새 떳다 아하 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4.삼월이라 삼짓날 제비 새끼 먹마구리 바람개비가 떳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5.사월이라 초파일 관등하러 임고대 사면보살장안사 아가리 벙실 잉어등에 등대줄이 떳다 아하 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6.오월이라 단오일 송백수양 푸른가지 놓다랗게 그네매고 작작도화 늘어진 가지 백능버선에 두발길로 에후리쳐 툭툭차니 낙엽이 둥실떳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