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출신, 강력한 비트머신 컨트롤러 Szenario!!
고전영화 속의 빈티지 보이스를 환상적으로 믹싱한 앨범!!
[Finest Ego | Hypnotic Machine]
Szenario (시네리오)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 힙합 프로듀서로 놀랄 정도의 특이한 생활에 먼저 이목을 끌게 만든다. 알프스 산맥과 원시림에서 식물, 곤충 등을 먹으며 자연을 기반으로 고립된 삶을 사는 그는 마치 원시인을 연상케 한다. 그래서 Szenario의 사생활 또한 엄격히 통제 되어 신비감을 자아낼 수 밖에 없다. 오직 음악만으로 그를 느낄 수 있으며 그의 생활과 상반되는 거친 인더스트리얼한 음악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그가 한 인터뷰에서 "난 바람에 의해 이동되는 불길과 연기, 사람의 격렬한 발걸음 소리와 같이 우리 주위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드문 소리들이 내 비트와 음악에 녹아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상하면서 독특한 시선을 가진 그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본 작 [Finest Ego | Hypnotic Machine]은 Szenario (시네리오)의 첫 솔로작으로 러프한 기계음을 그대로 삽입하여 과감하고 거친 음색을 온전히 느끼게 하는 반면, 그루브한 소울풀 사운드로 날카로운 비트를 톤다운을 시키는 영민한 테크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전영화 속 보이스 샘플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적절하게 앨범 전반에 배치시켜 자신만의 특유의 음악 스타일과 메세지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