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감성적인 랩으로 돌아오다.
떠오르는 신예래퍼 야수가 2012년 2월 세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2011년 야수는 바스코, 딥플로우, 허클베리피등의 한국 힙합 베테랑 래퍼들과 미국 전설의 래퍼 E-40가 협력하고 있는 BLIND TRUTH 레이블의 지원사격을 받아 미니엘범 [INSTINCT]를 발매하여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발매된 야수의 음악 대부분은 진한 힙합색깔이 묻어나 일반 대중이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의 곡들이었지만 이번 싱글 앨범은 잔잔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한 감성적인 곡으로 대중이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한 곡이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 은 이별 후 연인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회상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 야수의 짙은 래핑과 특유 저음의 목소리가 그 감수성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INSTINCT]에 화려한 랩으로 참여했던 Lil’ Wu가 이번엔 애절한 보컬로 참여하여 곡의 호소력을 더하였다.
야수는 “음악에 있어선 화려함보다 진실함을 추구한다. 음악은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매체이고 힙합이란 장르는 장르 특성상 그 전달의 힘이 더 크다.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곡들이 많다. 하나하나 진실성과 완성도를 더하여 발표할 것이다.” 라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