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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개강과 함께 새로운 학기의 시작, 입학을 마치고 새로 시작하는 학교 생활, 혹은 졸업과 함께 시작하는 사회 생활, 한층 다가오는 봄에 설레임을 가득 안고 올라오는 파릇파릇한 새싹들처럼 새롭고 활기차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한층 용기와 열정을 더해주는 명랑하고 밝은 곡들로 선별된 앨범이다. 귀에 익은 곡들도 가득하지만, 컴필레이션 음반에서는 자주 접할 수 없는 곡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동명 영화의 타이틀로 2악장이 더 유명한 모차르트의 ‘엘비라 마디간’ 1악장은 2악장과는 달리 경쾌한 느낌이 가득하고, 특이한 카덴차가 인상적이다. 플랑케트의 ‘상브르-뫼즈 연대’는 예전 TV 권투 중계에 많이 삽입되어 익숙한 곡이기도 하며,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은 언제 들어도 기운을 북돋워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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