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 팝 피아니스트, ‘에이브(Aev)’
진실한 슬픔의 색체를 머금은 싱글앨범<Sadness for myself>
정통 뉴에이지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포스트 뉴에이지의 편안한 정서를 추구하며 보다 쉽게 대중에게 다가 가, 차세대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는 감성 팝피아니스트 Aev(에이브)가 싱글<Sadness for myself>를 발매한다. 에이브는 뛰어난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팝피아니스트로 이미 두 번의 싱글 <Evening Glow>와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해도>, <Moon Light> 를 발표해 많은 음악 팬들의 찬사를 받으며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에이브의 이번 네 번째 싱글앨범 <Sadness for myself>는 홀로 생각하고 연주하는 시간이 많은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감성과 인간 본연의 ‘슬픔’ 이라는 감정의 대전제를 각기 다른 색체로 해석 해 다시 한번 뉴에이지를 공감할 수 있는 팝 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첫 번째 곡 ‘I’m alone’ 은 반복되는 테마 멜로디를 중심으로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마이너 연주 곡으로, 어느 새벽 소복하게 쌓인 눈길을 걸으며 남겨진 발자국 속 낯선 외로움을 표현한 에이브의 감성이 그대로 전달되는 곡이다. 어쿠스틱콜라보의 김성재(기타), 버클리음대 출신의 색소폰 솔로이스트 제이슨 리(Jason Lee)의 피처링으로 서정적 멜로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두 번째 곡 ‘니가 그리울거야’ 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헤어진 연인과 또 그와 함께한 지나간 시간에게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음에 사무치는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에이브의 오랜 음악적 친우이자, 국내 최고 감성 보컬리스트 소울맨의 피처링으로 애절하지만 절재 된 슬픔을 노래한 그의 음성에 압도 되어 연주가 끝난 후에도 듣는 이에게 숨죽이는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 곡 ‘Deeep Blue’ 소소한 일상 속에 깊이 파고드는 한편의 잔잔한 영화처럼 가슴에 다가온다. 대성 통곡하며 우는 장면보다 극한 절제함 속에 흐르는 한 줄기 눈물에 마음이 무너지는 것처럼, 슬픔 이란 감정에 점점 다가가 맞닥드리는 진실한 자아 그 자체를 연주한 곡이다
<Sadness for myself>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어쩌면 나도 모르게 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슬픔’ 에게 안전한 위로와 따뜻한 휴식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