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에 맞먹는 각선미보다 더 엣지있는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다.
트로트계의 미소디바 , 최영자
타고난 목소리만큼이나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최영자!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절묘하게 믹스한 보이스컬러 덕분에 노래마다 다양한 컬러를 입힐 수 있는 놀라운 재능을 타고난 가수로서, 어떤 노래도 자기 것으로 소화해 내는 천상 트로트 가수다. 모든 노래를 미소짓듯 너무나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불러 주위에서 미소디바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최영자는, 듣는 이들 또한 아름다운 노래에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싱글 앨범은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이우서가 직접 작사, 작곡한 정통 트로트들로 구성되어 있고 최영자의 실력과 매력이 거침없이 발산된 앨범이라 주위에 자신있게 추천해도 좋을 듯하다. 빠른 템포의 곡과 느린 템포의 곡을 적절히 안배하여 감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첫 번째 트랙 “어화둥둥 내 사랑”은 경쾌한 곡으로 가사도 사랑스럽고 행복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곡이다. 두 번째 트랙 “정을 준 사랑”은 전주 부분의 섹스폰 소리에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 애절함이 잘 담겨 있다. 세 번째 트랙 “꽃잎순정”은 꽃과 나비의 사랑같은 상큼한 느낌의 곡으로, 간드러진 창법과 허스키한 꺾기가 색다른 매력을 더하여 준다. 네 번째 트랙의 “민들레”는 김효신 작사 이종수 작곡의 곡으로 소녀같은 애틋함이 잘 묻어있고, 민들레 꽃향기같은 아련함이 담겨있다. 마지막까지 타이틀곡으로 망설이게 했던 노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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