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화(보컬, 리더), 김희재(건반), 권문수(기타), 정진삼(기타), 이도엽(베이스), 김민규(드럼)
여섯명의 또래 친구들로 이뤄진 쏠차는 보컬 박영화와 건반 김희재의 어릴 적 약속이 만들어낸 재밌는 팀이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음악을 즐기며 공부하던 두 친구의 약속은, 바로 20살이 넘으면 여성멤버로만 구성된 밴드를 해보자는 것.
모든 파트를 여성멤버로 구하진 못했지만 결국 둘은 어린시절 약속을 현실로 지켜낸 셈이다.
서로의 친분으로 연결이 돼 모이게 됐다는 쏠차는 또래들의 만남인 만큼 음악적인 소통 또한 자유롭다.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이 비슷하다는 공통분모로, 이번 발표된 3곡의 자작곡 또한 다양한 색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장르의 국한되지 않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첫 싱글 녹음을 앞두고 베이스와 드럼의 멤버교체라는 시련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단단해졌다는 그들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가 대단했다.
앞으로 더 보여주고 싶은 게 너무나 많다는 쏠차의 음악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는 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