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에게 서울은 무엇인가. 라운드앤라운드 2012 최대의 컴필레이션 프로젝트 [Seoul, Seoul, Seoul]. 디지털 싱글 선공개 Vol. 2.
라운드앤라운드 2012 최대의 컴필레이션 프로젝트 [Seoul, Seoul, Seoul].
[Seoul, Seoul, Seoul]은 라운드앤라운드의 기획으로 1년간 준비해온 대규모 컴필레이션 프로젝트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전체 28팀의 뮤지션은 각자의 시각에서 일상 혹은 영감의 공간으로 서울을 이야기한다. 포크, 록큰롤, 블루스, 일렉트로니카 등을 아우르는 이 복잡다단한 음반은 바쁜 삶이 오가는 도시, 서울의 모습을 닮아있다. [Seoul, Seoul, Seoul]은 2012년 3월 6일 정식 발매된다.
오소영 - 매일 떠나는 여행.
싱어송라이터 오소영은 2001년 [기억상실]로 데뷔해 [A Tempo]와 EP [다정한 위로]를 이으며 포크 음악에 특유의 온기를 담아냈다. 그 따스함은 [Seoul, Seoul, Seoul]의 두 번째 싱글인 ‘매일 떠나는 여행’에서도 찾을 수 있다. 오보에와 첼로의 풍요한 인트로는 다정한 서울의 아침을 담는다. 하지만 그녀는 습작노트에 "꽤 오랜 시간 머물렀지만 낯설게 느껴진다"고도 덧붙인다. 서정과 비애가 함께한 오소영의 서울은 그녀의 음악과도, 우리가 마주치는 서울의 풍경과도 이어진다. 오소영은 올해 세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