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라는 열린 공간에서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귀 기울여 듣지 않아도 분위기로 느낄 수 있는 음악
'The Lounge'라는 타이틀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사운드와 절제된 편성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전곡의 피아노를 직접 연주한 '나단'은 가능한 한 어렵지 않은 플레이로 많은 피아노 연주자들이 쉽게 따라 칠 수 있도록 연주했다고 한다.
하지만 단순히 비슷한 패턴의 곡들로만 구성된 앨범은 아니다.
4곡의 구성이 발라드 셔플 왈츠 등 각기 다른 스타일과 느낌으로 군더더기 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1번 track부터 마지막까지 전개되는 감정선이 앨범 전체의 퀄리티를 높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