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레인 특유의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다시 태어난 클래식 명곡, 「Air One G String(G선상의 아리아)」
2005년부터 3장의 정규음반(1집 Into The Rain - 2005, 2집 Second Rain - 2008, 3집 Dreams - 2010)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Gentle Rain)"이 오는 4월14일(토) 저녁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 예정인 2012년 봄 콘서트 『201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디지털 싱글을 선보인다.
서덕원(드럼),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되어 데뷔 초부터 재즈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음반 판매고와 콘서트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트리오 "젠틀레인"은 그들의 음악적 지향점인 ‘많은 이들이 들을 수 있는 재즈’란 명제에 걸맞는 작품이라 할 신작 「Air On G String (G선상의 아리아)」를 2012년 2월14일 『201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콘서트 티켓오픈과 동시에 발표한다.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클래식 곡이기도 한 "G선상의 아리아"는 원래 바하(Johann Sebastian Bach)의 ‘관현악 모음곡 3번 D Major BWV 1068’의 일부이며, ‘G선상의 아리아’라는 곡명은 19세기 후반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트 빌헬미(August Wilhelmj)가 이 곡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용도로 편곡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젠틀레인은 이번 작품에서 클래식 소품인 원곡의 유려한 선율을 그대로 살려내면서도, 거기에 현대적인 재즈의 리듬사용과 변주 삽입, 포근한 공간감을 주는 세밀한 편곡작업을 거친 뒤, 선율의 흐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임프로바이제이션을 통해 "수필같은 재즈 화법"이라 불리우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표현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곡 「Air On G String (G선상의 아리아)」은 2010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젠틀레인의 봄 콘서트 『201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에서 라이브로도 감상해 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