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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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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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너의 전화 벨소리
심장이 덜컥 내려와~ 무슨 말 할지 알 것만 같아서 난 눈물이 먼저 흘러 잘 지내라는 마지막 인사 왜 이렇게 난 아픈지~ 아무런 말도 나오지가 않아서 그렇게 너를 보내 (한번만) 가지마. 가지마. 하면서 널 붙잡아볼 걸. (한번더) 다 지난 일이라 하지말고 매달려볼 걸. (한번도) 잘해주지 못했던 나라서 너를 보낸 내가 미워져. 무슨 말로 널 다시 돌려놔 시간에 모두 맡길 뿐~ 사랑한단 말 실컷 해주지 못해 그게 참 후회가 돼 (한번만) 가지마. 가지마. 하면서 널 붙잡아볼걸. (한번더) 다 지난 일이라 하지말고 매달려볼걸. (한번도) 잘해주지 못했던 나라서 너를 보낸 내가 미워져. 매일 후회만 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겠지. 달콤한 꿈 꾼 듯이. 익숙한 니 이름도, 너의 그 목소리도. baby. 모두 다 서먹해 지면 난 어떡해.. 가지마. 가지마. 라는 말은 하지않을게. (미안해) 다지난. 일이야. 하면서 널 잊어내볼게. (잊어볼게) 사랑한 적 없었던 것처럼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너를 잊고 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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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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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게 지냈어 너 또한 그렇게 별다름 없이
이미 너무 닮아버린 나의 모습은 이젠 늦은 듯 해 먼 눈길에 담겨진 감춰야만 했던 수많은 얘기들 비워지는 술잔만큼 떨어 내리는 너도 나처럼 울었는지 언젠가 네가 묻던 내일은 어느새 날 여기로 밀어내고 다른 대답은 필요 없는지 아니면 이해하는지 넌 아무런 말 없이 너무도 모자란 아쉬운 미소만 조금씩은 포기하며 살아가자는 너의 서글픈 얘기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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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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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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