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하고 정감있는 중년의 미모, 정통트로트를 맛깔스럽게 소화해 내는 원숙미를 선보이며 성인 가요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수 보결이 두 번째 앨범 『미워할 수 없는 너』를 발표하며 우리들의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
가수 보결은 지난해 4월 데뷔곡『그때 그사람』을 발표한데 이어금년 새해벽두 의욕적이고 저돌적으로 또다시 2집을 발표하면서 성인가요계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실 2011년 1집을 발표하면서 많은 걱정을 했어요. 무명가수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를 수없이 고민했는데 역시 시장의 장벽은 너무 두텁더라구요”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이미자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노래신동으로 명성이 자자했으나 중년의 나이에 데뷔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어려서 완고한 집안 분위기와 생업에 쫒기면서도 가수의 꿈을 저버리지 않았던 그녀였기에 데뷔앨범의 애착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서게 된 것이다.
여기에는 주위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그녀의 실력과 가창력을 높이 산 지역 명망가의 주선으로 김동찬 작사․작곡가, 박은표 작곡가와의 만남은 새로운 도전의 밑걸음이 되었다.
봉선화 연정(현철), 네박자(송대관), 둥지(남진), 신토불이(배일호) 등 500여곡을 작사․작곡한 김동찬 선생은 “가수 보결은 노래를 부르면 부를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보석같은 가수로써 어떤 무대, 어느 장소에서도 다부진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실력파 가수”라고 평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상처(이용), 당신의 반쪽(변지훈) 등을 작곡하고 전 KBS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을 역임한 박은표 선생은 “지난해 가수 보결을 조련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워낙 좋은 재목이라서 무난하게 2집을 발표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진 2집『미워할 수 없는 너』는 사랑했단 이유 하나로 흔적없는 상처에 우는 사랑의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으로 가수 보결의 가창력과 애절함이 어울어진 작품이다.
금번 같이 발표한『바람아』는 김동찬 작사․작곡가 선생이 애제자 보결을 위해 특별히 가삿말을 써주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곁에 있어도 그리운 사람과 영원히 함께 살고싶다“는 사랑의 멧세지를 완곡하게 표현하며 봉선화 연정과 같은 애정을 느끼게 한다.
이제 가수 보결은 힘찬 비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라이브 무대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싶다는 그녀!!
“흔히 노래는 3분 종합예술이라고 하잖아요. 짧은 시간에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보여주어야 하기에 부담은 있지만 노래하는 시간만큼은 항상 기쁘고 즐거워요”
가수 보결은 새 앨범을 통해 만개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제 자신의 진면목을 보이겠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마음껏 드러냈다.
항상 열정적인 노래와 파워풀한 보이스로 우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가수 보결!!
그에게 2012년도 성인가요계 접수를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