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가 연주하는 짙은 감정에 대한 토로 – 지워지다.
이별에 대한 사색과 아픔을 그린 이번 싱글 음반에는 이별의 순간에
찾아온 짙은 감정에 대한 토로를 그린 [지워지다..] 와 중독성 강한 선율이
인상 깊은 [당신의 추억에 먼지로 남는다]가 수록 되어져 있다.
[지워지다..]
시린 말들로 이별을 고하던 그 모습 보다
변명할 겨를도 없이 지나버린 인연보다
더 잔인하게 다가오는 것은
상실의 과정을 온전히 놓치지 않고 홀로 느껴야 할 때이다.
[당신의 추억에 먼지로 남는다]
한때 우리가 함께 공유했던 그 기억들은
먼지처럼 남아 굳이 쓸어내려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