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주감, 슬픔과 즐거움의 희노애락(喜怒哀樂) Punk 음악을 통해 강렬하게 표현
★ 메이저 데뷔작이자 통산 2번째 정규 풀렝스 작품 공개!
멜로딕 펑크 씬 뿐 아니라 J-Rock 씬 전체에서 관심을 받아오던 3인조 펑크 밴드 Four Get Me A Nots의 2011년 메이저 데뷔 앨범이자 통산 2번째 작품. 빠르게 치고 빠지는 일본 멜로펑크 씬의 특징 즉 질주감과 멜로디감뿐 아니라 감성과 슬픔, 다양한 감정 표현을 다루고 세련되고도 극적인 느낌이 가미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Four Get Me A Nots의 시작은 밴드의 베이스/보컬을 맡고 있는 이시츄보 야쓰노리(石坪 泰知)와 드럼과 보컬을 맡고 있는 타카유키 아베(阿部 貴之)의 스쿨 밴드로 시작된다. 소년 시절부터 친구였던 이들은 항상 음악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고 함께 가라오케를 가거나 주위에 있는 악기를 가지고 놀며 음악에 대한 눈을 뜨게 되는데 당시 유행한 L'Arc-En-Ciel에 빠지면서 락음악 에 대해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듣게 되는 일본 전설의 펑크 밴드 Hi-Standard를 알게 되면서 본격적 펑크 음악에 몸을 담게 되었다.
결국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Going Steady의 커버 밴드 '파이널 밥'을 결성하게 된다. 주위 친구들과 동년배들에게 응원을 받으며 3인조로서 지역 활동을 하며 이들의 출신지 치바의 Look 라이브 하우스의 오디션을 통과 했고 결국 '파이널 밥'은 치바 지역의 유망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그 즈음 솔로 어쿠스틱 여성 솔로로 활동하던 치에 타카하시(高橋 智?)는 같은 지역의 '파이널 밥'의 공연을 보면서 좋은 인상을 받고 있었는데 3인조로 활동하던 '파이널 밥'이 기타리스트 추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지인을 통해 '파이널 밥'을 소개 받는다. 당시 솔로 아티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하던 치에는 1명이 아닌 밴드로 하나의 스테이지를 만든다는 것이 매우 즐거워 보였고 미지의 세상을 경험하고 싶었기에 바로 응했다. 치에의 가입 이후 즉시 투어를 돌고 데모도 수 없이 만들었지만 무언가의 경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하는데.그때 밴드는 큰 성장이자 도전의 감행을 결심한다. 그것이 바로 카피 밴드를 졸업하고 자신들만의 오리지널 밴드를 갖게 되는 것으로, 2005년부터 당시 4인조였던 것을 감안하여 Four Get Me A Nots 이라는 멋진 이름을 준비하고 밴드를 다시 재출발 시키게 된다. 이때 밴드는 이미 데모를 56장이나 완성하고 있었다.
데모와 라이브/리허설을 끊임 없이 하던 이들은 2007년 6월 Fam과의 대망의 스플릿 앨범을 완성하게 되고 그 이후 Locofrank를 에이스로하여 인디 씬에서는 큰 입지를 과시하고 있는 레이블 773Four와 함께 첫 데뷔 미니 앨범 [Foresight]를 2008년 3월에 발표한다. 당시에는 검증없이 무조건 멜로딕 펑크면 큰 인기를 얻던 일본씬 이었기에 이들의 발언은 놀라웠는데 당시 "우리는 멜로딕 펑크만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라는 분명한 색깔을 보이면서도 자신만만함을 표현했고 결과물이 좋았기에 이들의 가능성은 음악계가 눈 여겨 보게 된다.
그리고 지금의 Four Get Me A Nots이 큰 성장을 하게 되는 2010년 5월 미니 앨범 [Triad]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앨범은 4인조 편성에 있던 Four Get Me A Nots이 본격적으로 작곡부터 3인 형태로 제작하게 되는 트라이앵글 형태로서 최고의 팀웍으로 만들게 되는 첫 작품이 된다. 그간의 시행착오를 만회하기라도 하듯 앨범에 수록된 곡 'Beginning'이 큰 인기를 끌면서 다수의 방송과 매체에서 Push 리스트에 오르며 Four Get Me A Nots가 큰 인지도를 쌓는 계기가 된 앨범이다. 또한 최초로 전국 28개 라이브 하우스를 돌면서 혹독한 투어를 감행하였고 자신감과 인내심 그리고 한 발자국 올라가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다.
그 이후 밴드는 2011년 메이저 데뷔 발매를 위해 스튜디오에 들어가게 되고 드디어 2011년 여름 선행 싱글 [Heroine]을 공개하게 된다. 처음에는 Hero라는 이름으로 하여 곤란을 겪고 있는 친구의 모습에서 힘이 되고자 치에 타카하시(Vo/Guitar)가 만들어 왔으나 멤버들이 여성멤버임을 존중하여 Heroine으로 바꾼 에피소드도 있는 곡 이다. 3주 동안 오리콘 차트에 머무르며 67위까지 오르는 선전을 기록했으며,그 이후 2달의 공백을 두고 메이저 데뷔 앨범 [Silver Lining]을 발표한다.이 앨범은 5주간 머무르며 39위까지 올랐고 지지하는 팬들의 확보가 좀 더 전국적이고 해외에까지 꿈을 꿀 수 있는 가능성에 이른다.
이번 신작 [Silver Lining]은 밴드의 모토인 '우리들의 가능성을 모두 끌어내 보자'라는 노력이 그대로 표현된 멋진 작품이다. 4월부터 레코딩에 돌입하여 중간에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일본인으로써 큰 아픔을 겪기도 하면서 만든 앨범으로 앨범 타이틀은 가장 늦게 정해졌다. 또한 밴드 멤버 개개인의 성장과 함께 초심을 다시 느끼고 개인보다는 밴드 더 넓게는 모두가 더 좋은 앨범을 들을 수 있게 노력한 앨범으로 만들어졌다. 드러머 타카유키 아베는 "사실 전에는 드러머로서 곡이 연주의 격렬함을 강조하고자 했었는데 이 작품에는 2명의 멤버가 가져온 멜로디감을 어떻게 살릴까 하면서 리듬을 붙이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즉 개개인의 기량 과시를 위해 뽐내는 모습이 아닌 밴드가 아티스트로서 혼연일체가 되어 만든 쓰리피스, 3인조의 힘을 모은 멋진 합작품이라는 것이다.
'그늘과 햇빛'이라는 2가지 컨셉으로 제작된 선행 싱글 [Heroine]에 이어 새 앨범에는 사람들의 희노애락, 삶과 아픔, 즐거움을 모두 담은 풀렝스 정규 앨범에서나 가능한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작품이다. '역경 속의 희망의 빛'이라는 타이틀에서 보듯 이번 앨범에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아픔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분명한 희망을 담은 것이다. "인생은 그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괴로운 일, 기쁜 일들, 마음 속의 감정을 통해 저희 음반을 듣고 추억과 그런 기분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꼭 감정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앨범 타이틀은 속담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한국식으로 쥐 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에서 따온 것으로 앨범 전체에서 희망의 빛을 노래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소개되는 신작 [Silver Lining]의 첫 싱글은 'Pike Your Shields'이다. 일본 대지진 당시 넷 상에서의 유언비어나 다른 잘못된 소문들로 인해 불안해하며 슬퍼하는 이들을 보며 스스로 자신이 판단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가사를 담은 까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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