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포문을 여는 국가대표 레게 뮤지션 스컬과 군복무 중인 국가대표 보컬리스트 박효신의 완벽한 합작물, 스컬의 새 싱글 '나 이러고 살아'
2007년 여름 빌보드 R&B/힙합 싱글 세일즈 차트 3위, 핫 싱글즈 세일즈 차트 16위, 핫 송즈 차트 84위에 오르며 본토 레게 뮤지션들의 치열한 각축장에서 한국 레게 뮤지션으로써는 일대파란을 일으켰던 스컬의 일련의 기록들은 그의 레게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대한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의 레게에 대한 열정은 머라이어캐리, 자마이카 레게의 살아있는 전설 스프라가 벤츠, 레게의 신 밥말리의 아들 로한말리, 등 국내를 넘어 해외뮤지션들 사이에서도 아시안 최고의 레게뮤지션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이런 국가대표 레게 뮤지션 스컬은 그 동안 작년 6월에 발매한 자신의 첫 솔로EP앨범 [한국레게]에 스프라가벤츠, 로한말리 등 최고의 해외 레게 뮤지션들을 참여시키고, 얼마전엔 이젠 친구가 된 로한말리가 한국에 런칭한 레게 브랜드 '말리하우스'의 오픈 공연에 무료로 참여하고, 작년 용감한형제가 이끌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레게스타일 타이틀곡 '아나요'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고, 최근엔 무한 레게사랑을 외치는 그의 레게 친구 하하와 함께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편에서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레게로 리메이크하는 등 레게음악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레게문화와 음악을 전파하기 위해 그의 뜨거운 열정을 불살라 왔다.
이번 싱글 역시 그의 이런 레게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박효신이 참여한 이번 싱글 '나 이러고 살아'는 박효신이 군입대전 발표한 마지막 앨범 'The gift part.2'의 수록된 레게 스타일의 곡 'Beatiful day'의 작업을 진행하던 중 평소 스컬의 팬이였던 박효신이 스컬에게 정중히 공동 작업을 제안하였고, 스컬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맺어진 인연으로 시작된 노래인데, 함께한 결과물에 흡족해 한 박효신과 스컬은 박효신이 군입대를 하기전 마지막으로 함께 스컬의 새 싱글 작업을 했고, 바로 이 곡이 1년여의 후반작업을 거쳐 드디어 '나 이러고 살아'라는 이름으로 2012년 1월에 선보이게 되었던 것이다.
박효신과 함께한 스컬의 새 싱글 '나 이러고 살아'는 버벌진트의 '좋아보여'를 프로듀싱한 브랜뉴 뮤직의 수석 프로듀서 MasterKey가 특유의 농밀한 편곡과 사운드디자인으로 스컬과 함께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박효신이 스컬과 함께 가창은 물론 직접 작사와 작곡에까지 참여하면서 레게 특유의 그루브함과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게 서정성이 강조된 웰메이드 레게곡으로 완성되었다.
군복무중인 박효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노래 라는 점 외에도 이 곡을 찾아 듣게 되는 이유들을 열거하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당신이 지금 이 곡을 듣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최고의 레게뮤지션과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만났다는 것 그 자체일 것이다.
대한민국 레게 음악의 전도사로 언제나 고군분투하고 있는 스컬의 레게 플로우, 그리고 그런 스컬을 위해 군복무전 마지막으로 자신의 힘을 실어준 박효신의 반가운 목소리가 이제 올 겨울 대한민국 거리 곳곳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