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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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 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만번 밀려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2.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향살인가 애 타도록 보고 픈 머나 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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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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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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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야 유랑하는 나그네 인생
오늘도 날러가는 철새들을 바라보면 고향생각 부모생각 한없이 외로워서 가슴에 비가오네 끝없는 여로 2. 물위에 흘러가는 꽃잎팔 같은 헤메고 헤메도는 정처없는 나그네길 고향산청 정든마을 두눈에 아롱되니 향수에 비가오네 끝없는 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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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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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날때 그때뿐인 거짓말 같은
장미빛 첫사랑에 장미빛 첫사랑에 꽃이 핍니다 전화를 걸오보면 당신 목소리 만나본 기분같은 즐거운 마음 오늘밤도 여덞시에 다시 만나 볼까요 2. 오늘도 만날시간 약속 할까요 꿈같은 첫사랑에 꿈같은 첫사랑에 날이 갑니다 전화를 걸때마다 두근거리는 내마음 나도몰라 왜이러는지 오늘밤도 TEA ROOM에서 다시만나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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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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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달래 꽆이피는 새봄이 오면
청실 홍실 맺은청에 그님도 오시려나 수집은 꽃잎팔에 안고간 나비와 같이 어데로 날아갔나 그리운 그사람아 2. 바람이 소근대는 창문 밖으로 검은머리 가다듬고 그이름 부르건만 무심한 그사람은 또다시 오지않고 그래도 못잊어서 나홀로 슬피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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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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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날 두사람은 말못하는
가슴속을 서로 느꼈오 사랑이 무엇인가 알게된 순간 지나온 세월속에 멍든 상처가 아픔도 가셔지고 아물었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새로이 시작되는 슬픔이 었답니다 2. 말없이 바라보는 서로의 눈빛속에 불타 오르던 목숨의 그불길은 이몸을 태워 가야할 머나먼길 아득합니다 여자의 가시밭길 비바람이 쳐도 그러나 그속엔 무지개 피어나는 행복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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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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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옛날 그때같이 밤비가 조용한 밤
어둠속에 추억처럼 담배연기 한줄기 사랑도 흐미하게 그옛날을 더듬는데 아-나에겐 고독한 연기뿐 2. 지난날 그추억이 그사람 그리운 밤 바람속에 등불처럼 담배불이 타는데 모습도 흐미하게 그사람을 그리는데 아-나에겐 쓸쓸한 연기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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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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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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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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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각달이 파랗게 울던 그밤에
아무런 기약없이 떠나간 당신 사랑한 가슴속엔 낙엽만 쌓이는데 못잊어 보고싶은 마음 괴로워 흩어진 추억에 눈물만 흐르네 2. 별빛마저 서러워 흐느낀 밤에 한마디 말도없이 가버린 당신 세월이 흘러가도 꽃피울날 없는데 나홀로 보고싶은 마음 서글퍼 못잊을 생각에 눈물만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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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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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즐거운 주말이면 전화를 걸어
다정한 사람끼리 오늘도 하루 낭만이 무르익는 무지개빛 네온아래 오손도손 모여앉아 웃음을 마시며 푸른꿈이 여무는 파라다이스 랄랄라 랄랄라 워커힐에서 만납시다 2. 요다음 주말에도 잊지 말아요 흐뭇한 마음끼리 보내는 하루 사랑이 피어나는 애드밸룬 풍선아래 오손도손 모여앉어 젊음을 마시며 푸른꿈이 여무는 파라다이스 랄랄라 랄랄라 워커힐에서 만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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