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대한민국 모든 고무신들의 마음 [고무신의 비애]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번쯤은 가야 한다는 군대. 하지만 사랑하던 남자친구가 군인이 되어 2년을 떨어져 보고싶어도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떨까.
군인들의 마음을 대변해줄 노래가 있다면 이번 프로젝트 앨범 에끌레어의 [고무신의 비애]는 대한민국 군인을 기다리는 외롭고도 힘든 고무신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노래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군대라는 곳을 가게 되는 대한민국의 건아들의 마음은 내 여자친구가 혹시나 바람은 피우지 않을까, 혹시나 내게 이별을 통보하진 않을까, 보고싶은데 못보니까 외롭다고 날 떠나가진 않을까 어쩌면 없던 집착증까지 생기게 된다고들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자친구가 군인이라면 깨질 확률이 높다고들 하지만 모든 고무신들만이 그런것은 아니다.
너무나 보고싶지만 마음대로 볼수가 없어도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남자친구 한사람만 2년동안 사랑으로 기다려주는 착한 모든 고무신들을 대신한 이 노래는 작곡가 필승불패의 곡으로 [좋았었던 사랑이],[반쪽이 되어줘요]로 모바일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있는 대중들에게 가창력을 인정받은 리디아가 참여해주었다.
재밌는 가사말이 인상적인 에끌레어의 [고무신의 비애]. 누구든 한번쯤 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려본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이 노래로 추운겨울 혼자 외로움과 싸움하고 있을 우리 고무신들을 위로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