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많은 작업물과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팔로알토가 본인의 첫 믹스테입 [전야제]를 발표한다. 2003년 [People & Places] 컴필레이션 참여를 시작으로 인디레이블 신의의지를 통해 정식데뷔를 했던 팔로알토는 오랜시간 동안 쉬지않는 창작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제는 한국힙합씬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베테랑 뮤지션이 되었다.
이번 믹스테입은 기존 힙합 인스트루멘탈에 랩을 얹은 형식이 아닌 전곡 오리지널 트랙(신곡)들로 채워져있으며 본래의 힙합 믹스테입의 의미를 살려 수록곡들을 같은 하이라이트 레코즈 소속 DJ짱가가 믹스를 하였다고 한다.
긴시간동안 음악활동을 해오며 느껴온 감정, 베테랑 아티스트로서의 현재 씬에 대한 시각에대해 여과없이 얘기한 앨범이 될것이라고 하며 곧 30대가 되는 그의 음악인으로서의 20대를 정리하는 취지로 [전야제] 믹스테입을 작업하게 되었다고 한다.
팔로알토는 이번 믹스테입은 사실상 본인의 또 다른 앨범이나 다름이없다며 3집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싶지않아 믹스테입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나 팬들이 자신의 또 다른 새로운 앨범이라는 생각으로 음반을 대했으면 좋겠다고 전해왔다. .... ....
박수를 치다가도 손가락질 하는게 바로 가까운듯 먼 대중의 마음 too many mcs not enuff mic 공연하러 가기위해 건너가는 한강 나를 격려해주는 친구들에게 감사 내게 독설을 품는이들에겐 반사 생기지도 않은일에 대한 걱정을 해, 왜 차라리 그 시간에 큰 목표를 세울래 sucker들은 서로 위로해 그래서 거리가 먼 발전 서로 씹어대는 랩퍼들 스스로 함정을 파 너의 단점을 봐 얼마나 많은지 여론에 휩쓸리며 연기해 자기답지 않은짓 음악산업속에서 느껴온 상실감 챙겨간만큼 난 그들과의 높은 담을 쌓아 괜한 불구경이나시키는 진흙탕 싸움따위 할 시간없어 난 가졌어, 든든하지 HI-LITE 사랑이 첫째 뭐든 사랑이 열쇠 우린 나란히 걷네 우린 밤낮이 없네 숨을쉬는 매순간이 최고의 기회 이 기회를 놓치지않고 서로를 빛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집중할수록 더 낮과 밤 사이 경계를 잃고 새벽에 잠들어 깨는시간, 낮 2시 부럽다면 사표내고 직업을 바꾸길 일곱 여섯 다섯 넷 셋 둘 하나 바로 내 삶의 원동력, 불안함 아직 일정하게 받아본적없어, 월급 두렵다면 어서 니 가사장을 폐기처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 그게 유명세 고생없이 순식간에 떠버리면, 눈 먼 새 공중파 방송출연제의 받아본적없어 평생 mbc 피디수첩에 나올뻔했지만 통편집 나 성공한 인생일까? 니가 한번 답해봐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성공이란것의 잣대일까 내 옷장속에 유일한 명품, gucci buckle 살땐 기분좋았지만 결국 부질없군 좆밥들 명품자랑하지마 우스워 정말 보여줘야할게 뭘까, 뭐가 우선 랩으로 증명해라 너의 품격 자신없음 나같은 개척자에게 충성 자랑거리 찾느라고 가사쓸때 머리빠지냐 그냥 병신이란걸 고백해 괜한 시간 낭비마 내 'young poets'를 들은애들이 이제 랩을해 난 가리온의 '이렇게'를 들으며 시작 했는데 근본없는것들이 자기가 씨앗인척해 숙성될수없지 이미 유통기한지났네 나는 점잖아도 싫은건 어쩔수없이 씹는걸 찔리는놈들에겐 이건 나꼼수 아님 진중권 이젠 원을그려 너희랑 함부로 안섞여 내게 후원을바라지만 한번도 응원한적없던 박쥐같은 새끼들 날아가버려라 소문은 빨라 그 속내를 다 알아버렸다
[Verse 1 : Paloalto] 난 대표하지 홍대만이 아닌 한국힙합을 내 역사가 증명해 나의 실력과 진가를 가짜와 진짜를 세상이 나누는 기준이 성공이라면 난 오로지 내 선택을 믿으리 여기까지왔어 종이와 펜을잡던 젊은 시인의 꿈이 커지는걸 너흰 지켜봤어 가족과 친구, fan 이젠 미소를 지을때야 희망을 잃지마 부디 신념을 지키게 내가 보고싶을땐 내 음악을 크게 틀어 소홀할때 많지만 사실 혼자많이 울었어 나이들수록 티를내는게 서툴러져 진심이 닿지않는데도 곁에머물러줘 산다는건 끊임없이 외로움과 싸우는거 그 싸움에 지쳐만가는 나와 너무 닮은 너 우린 이겨냈고 또 이겨내면 되 결코 버티는게 아닌 이건 지켜내는 game
[Chorus : Paloalto] incredible winner's flow 패자들은 dig a hole prayers, 진실이 무너지지않게 빌어줘 incredible winner's flow 패자들은 dig a hole savior, 내가 무너지지않게 지켜줘 i still run this city run run this city still run this city run run this city celebration 거리건, 클럽이건 나와 내 형제들을위해 채운잔을 throw it up
[Verse 2 : Paloalto] 음악에 바쳤지 불같은 20대를 방송을 타지않아도 이끌지 이 시대를 믿고 지켜봐준이여 너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수있는건 나의 승리지 glory song을 불렀던 심장은 뛰네 지금도 청춘365 난 진흙속에 피는 꽃 신이 주신기회기에 여전히 신의의지고 먼길을 돌아 hilite 이젠 나의 집으로 미움과 동시에 난 기대를 받지 독한 미움을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봤지 난 vision을 갖춘 이들과 흐름을 바꿔 이건 성숙한 자들의 game 모르면 닥쳐 과연 우리가 세상을 밝힐 횃불인가 아님 또 의미없는 단어나열 되풀인가 나 아닌 누가 대신 내 목소리를 낼수있나 역사에서 감히 누가 내 이름을 뺄수있나
[Chorus : Paloalto] 반복
[Verse 3 : Dok2] 가진건 땅 좋은 집이 아닌 리듬이고 이 리듬이 곧 나의 유일한 믿음이고 이 믿음이 또 나의 하나뿐인 기쁨이고 이 기쁨이 돈 that's why i'm still spittin' this flow 누가 시키는거 다 무시하고 지키는 고집 아무리 미끼를 던져도 i ain't givin'em love just hate it or love it 누가 뭐래든 이 길을 걸어 내 방법대로 살어도 반드시 이기는 법 왜냐면 난 있는척 한적도 없거늘 못 배웠어도 아는척한적이 없거든 첫걸음부터 제대로 시작해 그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꿀리지않게 i'mma be right there 365 i'm out chyeah 목에 힘빼고와 boy u ain't come around here its the mister p & urs truly gonzo hilite&illionaire we do it cuz yolo
[Chorus : Dok2] incredible winner's flow 패자들은 dig a hole prayers, 진실이 무너지지않게 빌어줘 incredible winner's flow 패자들은 dig a hole savior, 내가 무너지지않게 지켜줘 i still run this city run run this city i run this city run run this city celebration 거리건, 클럽이건 나와 내 형제들을위해 채운맘을 throw it up
[Verse 1 : Paloalto] 2 0 0 0 학교 친구말고 처음 만난 놈, Aeizoku 2010, Okasian을 처음 만났고 이젠 HI-LITE 이름걸고 이 트랙에 랩하네 바쁘게 살다보니까 우리 인지도가 위로 오르지 잽싸게 패싸움에 휘둘리지않아 사사로운일은 pass하네 베사메무쵸, 마이크가 나를 유혹해 그래서 kiss하네 난 배신안해 말로만 힙합하지말고 너 dash하길 입만 살아있는 겁쟁이들을 난 난 난 난 대신하네 up and down 인생사 한치 앞도 알수없는거 내 어깰 밟고 오르려는것들 절대로 닿을수없을걸 내 랩은 널 쉬게만들지 아님 쉬하게 해 쉰내가 나서 모두가 너를 피하게 되 엉터리들의 꼬라지를 봐 너희를 향해 계속 가차없이 쏟아지는 rhyme 내 앞에서 아무것도 논하지를 마 말해봤자 증명할수없는 오답이니까 의리없는 새끼들이 늘어놓는 변명에 괜히 내가 나쁜놈이 됐어 견뎌내는건 쉽지 내가 보기싫은건 걔네 박쥐처럼 날개를 피는거
[Chorus] 박쥐처럼 날개를 펴, 날개를 접길 박쥐처럼 날개를 펴, 날개를 접길 박쥐처럼 날개를 펴, 날개를 접길 접길, 접길, 접, 접, 접길 박쥐처럼 날개를 펴, 날개를 접길 박쥐처럼 날개를 펴, 날개를 접길 박쥐처럼 날개를 펴, 날개를 접길 접길, 접길, 접길, 접길
[Verse 2 : Okasian] 걔네 박쥐처럼 날개를 피는꼴 나는 니 날개를 찢어다가 조인 말아 피는 놈 니 여친 소파에다가 담배빵 지져놓고 니가 사준 속옷 문지를거야 엄마한테 이를거야? 니네 엄마도 내말을 더 믿을거야 그니까 니 할꺼하고 길을 터 나는 시작이 반이라 미드텀 니 도착이 나보다 좀 이르더라도 마지막엔 내입이 귀 밑까지 찢을걸 다 필요없고 내가 정답이니까 칠 준비해 xylophone 하, 딩동댕 나는 죽어도 안 죽지 이모텝 나는 덤덤히 역사를 기록해 그냥 뻔뻔히 저모텔 이모텔 이곳엔 no cool grey 모 아니면 도 한마디로 걍 교차로 차렷하고 차려 정신 똑바로 "차렷하고 차려 정신똑바로" 정상과 낭 떠러지는 한발짝 차이니까 니 마법의깔창 벗어놓고 don't you lose yo balance 아님 눈 깜짝할새 가로채 with my pen and my pad Im superbad, McLovin 후드러 패 먹어버려 개고기 튀겨다가 먹어버려 lil McNuggets 혼자 해처먹는 선배들 fuck them 박힌돌 뽑아다가 뻥차 텅빈 오버로드 넌해봣자 정찰 반면에 HI-LITE 우리들은달라 니네가 감당 못할걸 날마다 drop
[Verse 1 : Paloalto] 거리에 하나하나 다 남아있는 나의 자취 10대 때부터 이 동네를 놀러왔지 주말밤마다 많은 사람들과 잔치에 내일을 잊은듯 허나 찾아오는 아침 많이 바뀌었어 나도 마찬가지 스무살때 불러댔던 곡 단한가지 그 마음만은 여전히 변함이없기에 변화를 느끼는 난 여전히 여기에 better man now, 랩퍼로서 우뚝 서있지 이곳의 대표로서 셀수없이많은 무대 소중한 체험 어떤땐 매진해 꽉 채워 스스로 해냈기에 자랑스러워 하나둘 반가워하며 알아봐주는걸 이 동네 밖의 사람들이 나를 찾게되 더 많은 기회 새로운 사람을 상대해 겸손을 배웠지 과욕은 금물 뜻데로 되지않을때 혼자흘린 눈물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난 같은사람 달라진게있다면 참 바쁜나날 상처로 더 세게뛰는 심장박동 지킬수있어 구름끼고 비가와도 설레게하던 작은 동네가 많은사람을 설레게 해, 홍대앞
[Verse 2 : Jerry.k] 쌈지 space에서 봤던 IF special Defconn의 앨범발매 showcase에서 선착순 관객석 맨 앞자리는 내 꺼 난리 치며 다른 fan들에게 민폐를 끼쳐댔어 첫 번째 Soul Company Show 그리고 내 일갈EP 발매 공연했던 Club 이름 Wet 쏟아져 내린 비를 헤치고 찾아온 사람들 덕에 우린 또 길을 내 Club Spot을 거쳐, Rolling Hall이 꽉 차 지금은 Cocoon으로 바뀐 Catchlight이 한참 잘나가던 때, 이름을 새겼네 내가 가장 큰 함성을 들은 건 그때였네 사진 찍자 달려들던 fan이었던 내가 다른 fan들에게 막 둘러싸인 놈이 됐다가 한동안 나를 알아보는 이가 없었지 내가 입은 suit, 이 거리엔 안 어울렸지 나만의 make over project Kasina and Ronin, Spelling and Brown Breath, 이런 곳을 도는 것도 과정인 걸 알기에 난 베팅했지, 내가 긁어댔던 카드에 이제야 겨우 익숙한 느낌이 들어 이제야 겨우 어울린다는 소리도 들어 나처럼 떠났던 이들도 돌아올 땐 거쳐가겠지 여전히 교차로인 홍대
[Verse 1] tv속에 아이돌가수와 우린 엄연히 다르지 같은걸 할거라면 대체 왜 이짓을 하는지 놀줄모르는 관객, 내 fan은 아닐걸 hilite이 마이크잡으면 우리 fan들은 난리쳐 먼저 망가져볼게 너희도 어서 망가져 거침없이 망가지는 당신이 아름다워 난 힙합, 난 emcee 이건 우리만의 멋 상업주의가 따라한걸 먼저 우리가 했어 자부심이 커, 이 문화는 우리꺼 환하게 빛이나는 show 하나로 뭉치면 진정한 나의걸로 주머니에 돈을 채워가 남의걸 배끼는 wack들을 랩으로 잠재워 난 stay strong, 하지만 화는 삭히지 감정소모대신 메모장에 rhyme 휘갈기지 내가 느끼는걸 느끼는이들은 반기지 더러운 기득권을향해 들고있는 반기지
[Verse 2] 쓸데없는 언쟁앞에선 조용히 입을다물지 무대와 비트위를 누비는건 나의 자부심 때론 과할정도로 경쟁적인 rap game 피한적없어 맛본적도있어, 패배 그래서 내겐 승리가 더욱더 달콤해 이걸 하찮게 여긴다면 말이안통해 각자의 가치관, 관심사가 다를테지 허나 취향의 범위를 벗어난것들 발을빼길 한국힙합, 난 그곳의 구성원 나를 알아본다면 반기면서 웃어줘 내 발자국은 나의 track, 나의 fan 나이테가 굵어질수록 더 탄력받지 마치 nike air 내 고민의 흔적이 누군가의 꿈이되 그 꿈이 현실이되어 삶을 멋지게 꾸미길 rhythm & rhymes 이것은 삶 그 자체 이게 유행이라고? 나로선 납득안돼
[Verse 3] 마음의 눈을뜨고 봐 자신이 지금 어딘지 돈을 쫓던 속물들은 취해 비틀거리지 큰판을 벌려보려 무리하면 망할게뻔해 냉정하게 진단하길 파산하기전에 한때의 추억이라며 하나둘 자릴떴네 허나 방송가에 뿌릴잊은 너의 자린없네 금의환양같은 헛된약속따위 마 난 내가 해온걸로 나와 약속하니까 힙합은 생활방식이지, 깡패놀이아냐 존중없는 겨루기에 절대 상대하지않아 반칙을하며 편을모으지 때론 정치 굶지않기위해 돈을모으지 때론 현실 때론 저울질하며 시기해 좋은기회는 바로 진정함에 달려있기에 do your thing tv나 internet이 의심되 모두가 누군가의 욕심땜에 속고있기에
[Verse 1 : Paloalto] 더이상 난 새로운 사람 아냐 익숙하겠지 노력파에서 노련함으로 바뀐 나의 위치 쏟아지는 랩퍼들, 난 생존자 계속 배를 채우고 있는데도 아직 배고파 화가 나있거나 시기심 따위로인해 창작의 열정이 점점 무뎌지겠지 바깥세상 분쟁은 내 관심 밖 모두가 한 곳으로 쏠릴때 난 딴생각 만세로 삼세창 외쳤다 난 독립주의 모은돈으로 차린 행당동에 녹음실 부은 돈이 아깝지않게 출퇴근 열심히 일한만큼 누군가 돈 줄테고 난 배불배불 작년에왔던 내가 죽지않고 또 다시 왔지만 각설이아냐 구걸하지않지 절대로 깎지않아 이름값 마음에들면 투자해, 싫음마
[Chorus] 새로운 공든탑을 세우고선 다시 헐어 다시또 새로운 탑 쌓고 부셔버려 베짱이들에겐 이 얘긴 너무 낯설어 당연한거지 난 그냥 웃어버려 im feelin good im feelin good im feelin good im feelin good im feelin good 미소짓는중 괜히 시비거는 애들보면 난 그냥 웃어버려
[Verse 2 : Paloalto] 영원한 동지는없어 때로는 등지다가 다시 또 손잡고선 뜨겁게 뭉치다가 어제의 적이 오늘 친구되 그래서 때론 모양새가 우습기도해 무슨 좋은놈 나쁜놈이 어딨어 인기와 재능이란 우위만이 여기있어 왜 내게 그사람에 대해 험담을 해? 보니까 니 새 앨범에 참여하던데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말려들지마 남들이 하는 뒷담화 귀 담아 듣지마 지겨운 이 노름판 내리막과 오르막 실체는 없는데 무성하지 소문만 실망할 준비되있는 안티들의 놀잇감이 되지않기위해 주어진 일에만 몰입하지 의심없는 veteran 본보기가 되려해 늘 새롭게 날 재정비해 낡지않는 세련됨
[Chorus] 반복
[Verse 3 : The Quiett] 다들 하고 싶은 걸 하러 이 바닥에 왔지만 결국엔 엉뚱한 걸 해 그리곤 한국 힙합과 음악계에 대해 이런저런 회의감 늘어놓기에 밤을 새 그래 니 말이 맞아 근데 니가 낸다던 그 앨범은 대체 언제 나오는데? 난 니 랩을 제대로 들어본적도 없어 아직까지도 근데 니 crew는 대체 몇 개? 왜 내 공연 대기실에서 널 봐야해 내가? 니가 외면하는 니 현실 말해줄게 내가 넌 그저 승자들 사이에 끼고픈 패배자 여긴 그런 놈들 뿐이지 대게 다 내가 여태봐온 놈 중에 제대로 된 놈은 별로 없어 요즘엔 그냥 그런가보다 싶지만 좀 짜증나긴 해 그런 놈들한테 fan들이 속는 게 고픈 배를 채우는 것 정도지 그 놈들에게 힙합은 물론 그 놈들도 다 내 친구였지만은, 지금은 아냐 날 창피하게 만들었거든 엮이고 싶지않아 더는 고맙게도 그 놈들은 내게 초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네 so let's get back to basics 니가 왜 이 곳에 오게됐는지 생각하길 바래
[Verse 1 : Paloalto] 항상 잠이 들기전에 내가 나를 격려해 뜬눈으로 지새긴싫어 쓸모없는 염려에 어릴적 그토록 원하던 일을 하고있는데도 100프로 만족을 못하고 커져만가는 외로움 커져가는 나의 꿈과 비례하지 큰 외로움 메꾸려고 바쁘게 일해왔지 허나 여전히 난 그저 평범한 대한민국에 남자이고 가까스로 벗어난 빈수레 누군가는 나를 보며 꿈을 꾸는중 하지만 나역시 누군가의 삶이 부러울뿐 참 오랜시간동안 이곳저곳 수많은 무대에 올랐고 저작권에 등록된 곡만해도 수백개 여전히 일정치가 않은 월수익 동정받기위한 신세한탄 아닌 현실 난 매일 꿈꾸며 살지 꿈이 나를 키웠으니 두렵지않아 몇번의 가뭄을 이겼으니
[Chorus : Evo] 부를게 This One's For My Friends and My Family 부를게 This One's For My Fans Who Give Up To Me I'll Do It Just For You I'll Do It Just For You I Sing This For You
[Verse 2 : Paloalto] 내가 곧 HI-LITE 부디 같은 맘이길 바래 이곳에 소속된것 자체가 자랑이길 바래 밑천이없어 꾼 돈으로 시작한 회사가 과연 어디까지가나 지켜보란말야 매일 집에서 사무실, 사무실에서 집 똑같은 routine, 지루한 삶을피해 지루하지않기위해 같은걸 반복해 이 한몸 다바쳐서 한번 끝까지 가볼게 고생했던 mang9bass, 칭찬에 인색한 나의 일하는 방식에 많이 피곤했을거야 나이들수록 괜시리 고달픈 인생사 월급 못챙겨준게 항상 마음에 짐이었어 난 우린 꿈에 기댔지 올라가던 기대치에 미치기위해 미친듯이 일했지 눈감고 떠올려봐 마음편히 웃을날을 잠들기전 항상 난 떠올리지 그 순간을
[Chorus : Evo] 반복
[Verse 3 : Paloalto] 비참한것처럼 만들었지 돈이라는 종이가 대체 얼만큼을 벌어야 만족일까 마음졸이다 놓치곤했던 소중함 밀물처럼 죄책감이 밀려오는 밤 병상에서 내 음악이 위로가 된 고마운 fan 항상 울리는 전화벨, 어머니의 걱정 연락뜸하지만 음악은 꼭 챙겨듣는 친구가 응원하네 나를 믿어주는 이들을위해 rhyme 소비 아무리 쏟아도 아깝지않아 다음 고비가 찾아와도 절대 안쫄지 영섭이형이 이루지못한 꿈을위해서 난 돌진 사무실 문을열면 시작되는 하루가 뻔하지않고 매일이 역사에 남을날 건배, 내세울거없는이를위해 우리 목표한것을 꼭 이루기를비네
[Paloalto : Verse 1] 난 바꿀생각없어 내가 널 바꿀게 이건 당연한 얘기지만 박자를 타는 랩 센스있는 여자들 허릴 움직여봐 내가 반해서 다가가 말을 걸지도몰라 클럽 죽순이든, 시험을 죽쓴이든 당신이 무슨일을 하던지 상관없지 씀씀이를 자꾸 해프게 만드는 rhythm 왜냐면 이건 세련미가 넘쳐 누군 우울증이군 기뻐도 기쁜걸 모르네 아무리 위로를해봐도 소용없네 필요한건 증상에대한 올바른 이해 친구, 형, 누나, 언니, 오빠를 위해 옆에서 지켜줘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할거라면 너 할일이나 잘해라 오로지 기쁨만을위한 이 노래 듣고있다면 나도 지노처럼 isshoman
[Chorus] put your hands up to the sky 별로 두려울건 없어 계속 밀고가 put your hands up to the sky 남의말에 신경꺼 너의 선택을 믿어봐 괜히 참견을마 괜히 참견을말어 괜히 참견을마 참 참견을말어 너나잘해 너나잘해 너나잘해 너나잘해 너가 뭘하던지 나는 참견을 안해
[Paloalto : Verse 2] 이건 힙합을 위한 rap, 승자를 위한 rap 패자들은 위안되, 진짜에 취한 rap 억지로 난 티 안내도 fan들 날 멀리안해 이걸 질투말고 인정해 사나이답게 이 나이에 내가 이러는게 미래없어 보인다는 형한테 난 아무런 기대없어 당신은 돈이 자랑이지만 난 내가 자랑이지 성공은 여자같애서 형 떠나 바람피지 난 웃음지을뿐 주먹을 불끈쥔 후 뒷통수 칠뿐 화는안내 화낼거리도 아냐 내게 상대안돼 친절을 베풀때 감사히 받아들여 난 gentle man 매너있게 이 game을해 어느새 이젠 형이됐으니 정말로 형답게 굴어 아끼는 동생들에게 난 용기를 줘 끄덕거리면서 나를향해 소리질러
[Chorus]반복
[Evo : Verse 3] 괜히 참견을 말어 내가 니 여자친구 눈 맞아 인수인계 받아도 넌 참견을말어 회사에 쪼리 신고가도 참견을 말어 업무, I'll do better than all of you 참견좀 말어 내가 숙취땜에 오후 두시 깬다해도 참견좀 말어 내 flow 너무 달어 여자들은 전부와서 쪽쪽 빨어 괜히 참견 좀 말어 공부안해도 너보단 잘 살어 너는 너 나는 나 다른걸 인정못하면 너보다는 내가 나아 모두 알았다면 put your hands up to the sky now
[Verse 1] 2003년 더운여름 둥지를 벗어나서 좁은 고시원생활 20대 청춘의 전반전 음악에 큰 뜻을 품은 내게 새로운 전환점 한솥도시락으로 삼시새끼를 채워갔어 폰 바꾸고나서 새롭게 바뀐연락처 가족없는 낯선환경 희망을 안고서 달려 7월의 무더위의 열기는 마치 월남전 9 to 10 에어콘을 틀땐 상황은 역반전 방안에 쳐박혀 혼자 가사를 써갔어 절망적인 순간엔 힙합이 스트레스 처방전 저작권이 없던 내게 역시 없는건 영향력 허나 그 시절은 내게있어 최고의 명장면 가을이 찾아올때쯤 느꼈던 자살충동 외로움을 이겨내려 마음을 가다듬고 노래하는 soul one에게 바로 콜 둘이 뭉쳐보자며 옮긴곳은 봉천동
[Chorus] 불가능은 날 못막어 비록 못나도 닿기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아무도 날 못말려 모두 손 놔도 닿기전까진 절대로 안 포기해
[Verse 2] 신림역근처 8평짜리 작은 단칸방 거기서 glv, sama-d, soul one과의 한바탕 월세가 밀릴때면 긁곤했던 방바닥 대신 우리들의 열정은 차차차나 람바다 매일 밤마다 마이크 앞에서 written freestyle 16마디에 떨쳐버린 찌든일상 주말저녁 수많은 처녀들이 모인클럽 style좋은 누날겨눠 마음만은 조인성 놀기도 많이 놀았지 그덕에 F학점 수업보다 공연준비에 친구들중 제일 바뻐 네박자에 빠져 학교생활은 개판쳐 그러나 펜과 종이앞에서 방아쇠를 재장전 여름엔 무더위 겨울엔 강추위로 고생 04년도 사스가 유행할때 감기로 고생 외로움에 쌓인 서러움을 감추지를 못해 돌연 공연취소 작업중단 땅을치며 통곡해 강수지의 노래마냥 흩어진 나날들 천원으로 사먹은 낙원상가 국밥 한그릇 완쾌후 다시 꿈을찾아 나서는 사냥꾼 검은리듬으로 물들어갔던 서울시 관악구
[Chorus] 반복
[Verse 3] 정들었던 봉천동과의 뜨거운안녕 아버지께 손을벌려 이사한곳은 강남역 비싼 보증금과 월세 두개짜리방 여유있는척 겉으론 뽐냈지만 실은 쪼달려 스물네장의 달력을 찢어넘긴 결과 resoundin 발매 누가뭐래도 내겐 명반 고생한것에 비해 냉정한평가 버스정류장 가운데서 남몰래 울었다 현실은 성실했던 날 등돌리고 변심해 허탈한 맘에 휴학후 입대를 결심해 꿈을 펼치기엔 노력보다 운을 더 점치네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잠시 휴식이 절실해 인터넷 폐인이 되가던 어느날 앨범잘들었다는 전화속 목소리에 어머나 하늘은 아직 나를 버리진않았었구나 double d 개코형은 나에비하면 수퍼스타 파도라는 곡에 거친 파도를 타고 계속 박차를가해 2005 7,8월의 작업 윗통을 벗고 녹음했던 정당한 선택 CD를 매개체로 시기적절한 컨택 DJ DOC 하늘이형 덕분에 클럽 메리제인에서 즐거웠었던 무대 2009년까지 tiger jk형과 정글fam 나의 20대 청춘의 기억들 너무 소중해
[Verse 1 : Paloalto] 클럽안에 빨라지는 음악처럼 모두 마음 급해 더 많은 돈, 여자를 얻기위한 부정부패 양심이란건 성공에 방해가될뿐 사람의 맘을 돈으로 사는게 가능하게끔 문제가 안된적은 있었나 한국의 정치판 물타기하는 sns, 언론은 자꾸 거짓말 아무쪽도 아냐 빨간색, 파란색 그저 우리네 일생이 좀 풍요롭길 바라네 물가는 오르지만 삶의질은 쳇바퀴야 어쩌면 욕망을 자극시키는 매체 탓이야 호화스럽지 tv속의 광고나 드라마 연예인처럼 살고싶은 사람들의 갈망 주인공이 될수없지 따라하니까 취향은 무시되고 유행만이 잘나가니까 본능적으로 이게 끌린다면 손 위로 더 나은 삶을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Chorus] 모두 Hands Up 그리고 모두 외쳐 더 낳은 삶, 더 낳은날을 위해 일하면 이루게 되있어 꿈을꾸지 않는 청춘이여 Wake Up 마음의 눈을 떠 졸지말고 Wake Up (x2)
[Verse 2 : Huckleberry P] 정보의 바다는 소금기만 가득해 죄다 보이는것만 믿고 쉽게 판가름해 한겨울에도 시민들을 향하는 물대포 이런 소식들을 TV 가 아닌 휴대폰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지금은 21세기 진실을 알고자하는 호기심은 죄이니 채널을 돌려도 쏟아지는건 대출정보 드라마의 삶을 원하기엔 좀 빠듯한 연봉 손해보는게 싫어서 남의 손에 삽자루를 쥐어주고선 전부 다 내보내 주말밤만 되면 모두들 개로 변해 취해서 나뒹구는 청춘들이 대로변에 저조한 투표율 앞에선 꽉 다문 입술 자신의 이익에만 주둥이 터는 딱따구리들 그 딱딱거리는 소리들로만 가득차있는 Timeline 그런 이들의 삶엔 절대 비치지 않는 HI-LITE
[Chorus] 반복
[Verse 3 : B-Free] 그녀는 7년동안 아침 8시에 출근해 밤 12시까지 일하다가 집에와서 잔데 매일마다 계속 그런 삶을 반복한데 돈을 좀 벌었지만 행복과는 전혀 반대 회사 신입사원, 쉽게 말해 막내는 올해 스물여덟 나이가 나보다 많어 전쟁같은 사회 강한자만 남어 남자들은 또 1년 8개월을 꼴아박어 집에오면 그녀는 TV를 켜 화면속에 행복한 사람들만 흘러넘쳐 모두 완벽하고 따뜻한 세상 잘나가는 사람들과 행복한 직장 그녀가 그래, 재미있는것이 없데 그래서 나가지 주말마다 근처 클럽에 조용히 듣다가 내가 하는 말 내가 스트레스 풀어줄게 TV끄고 이리 와
[Chorus] 반복
[Verse 4 : Okasian] 같은 일, 다른 날 4호선에몸을맡겨 전부 다 바뻐 한치앞을 다퉈 선착순으로 천국 가는것처럼 꿈을 적어둔 졸업장은 일단 구겨넣어 어떤 것보다 먼저가 먼저 상대방을 배려함은 쓸데없는 걱정 Sean2 형이 말해 '열정이 결정' 현실은 엄마들의 열성이 결정 damn, 전부 다 의사, 변호사 마음 따라가면 너는 장가는 못가 유학 갔다와서 음악하는 난 불효자에 그걸 눈뜨고 보는 우리집은 콩가루? what the fuck? 니아들내미 보다 내가 공부잘했어도 난 책 내려놨어 팔로 형을따라 정당한선택 now watch how my microphone check gets cashed
[Verse 1 : Paloalto] 미움은 너무 쉽게 나의 심장을 뚫고 지나가 이건 내게 오만하지말라는 충고인가봐 꿈을쫓는게 내가 숨을쉬던 이유 이젠 악몽같은 현실앞에 무릎꿇었지 가사 쓰는것보다 지우는게 더 익숙해 소리쳐도 메아리뿐인 외딴섬인듯해 무대에 서있을땐 내가 최고인것같지 그뒤에 감춰진 고약한 죄로인한 악취 부러지거나 아님 구부러지거나 온전히 곧지못해 항상 뒤틀려있어 난 귀로듣는만큼 마음속이 진동하는지 아님 그냥 사이비 종교처럼 신봉하는지 인기가없으면 랩퍼가 돈 벌리없지 그렇다고 인기가 랩하는 목적인건지 궁금한게 많은 내가 무슨말을해 오히려 분주해 뱉은말을 수습하는데에
[Verse 2 : Paloalto] 멋진사람은 멋진말을해 구역질나는데 어찌 향기 섞인말을해 말로 주먹질하는 game에 난 피멍이났는데 겉으론 티가안나 남 앞에선 애써웃지 혹시나 실망할까봐 완벽을 추구하나 절대 완성안돼 완성에 가장 가까운 모습, 홀로 반성할때 나의 가사에 움직이는 사람들의 마음 정말 내 마음을 알까? 그게 공감인가? 고독하겠지 유명세 탈수록 더 강해져야되 어차피 돌아갈순없어 나보다 출세한 이들의 고독을 봤기에 더 가파르게 느껴지는 오르막길 머릿속의 꽉찬 문장들 쓴만큼 지워나가 미친듯 뱉어낸다해도 속이 시원할까? 내가 정말 원하는 질문도 답도없어 여기엔 마음편하게 기대러 갈곳없어
[Chorus] 반복
[Verse 3 : Paloalto] 아마 이해못할거야 이런 내 심정을 괜찮아 나도 널 이해하기 힘들때 있거든 이렇게 서로가 너무 다르다고 느껴질때 느끼는 고독함, 가끔 너무 슬퍼지네 환호성, 기대감, 사람들이 주는 사랑 얻는만큼 감당해야하는 무거운 부담감 더 유명한 사람들은 오죽할까 위태로워 보이지 비바람속 촛불같아 내가 팔로알토 아닌 전상현으로만 살아왔더라면 어땠을지 내게 물어봐 사랑은 뭘까, 내가 사랑은 했을까 준 적은 있을까, 진짜 받기는 했었나 일적인 관계들 언젠가는 떠나겠지 영원한건없으니 결국 모든건 변하겠지 용기없이 사는 멍청이들보단 내가 나아 이렇게 쏟아낸 후 가슴으로 느끼는 해방감
ye 전야제 12월2일 새벽1시40분 거긴몇시야 불꺼진 방 혼자서 미련한 생각하는나 또다시 찾아온 적막한 새벽과 인사 너무 빠르게 변해만 가는 세상이 서울은 내게 벗어날수 없는 새장이야 솔직히 솔직한게 뭔지 이젠 모르겠어 인생이 객관식이라면 하나만 못고르겠어 자백하지 않아서 고민의 포로됐어 이상태론 내 20대후반이 종료됐어 어릴땐 마음맞고 함께하는 것만으로 만사 ok 였겠지만 이젠 작은 것 하나 감당못해 노는물이 틀리면 더 이상 친구아냐 쉽게 꺼내지마 변치 말자는 진부한말 장황한 물음에 상대방은 단답형 또 물어봤자 뻔한 대답 괜히 마음 다쳐 누구 탓안해 그냥 시간이 흐른거야 지금 최선의 선택은 방의 불끄는거야 좋은밤 좋은밤 좋은밤 요즘엔 누굴 잘 안만나 내 그림자가 그 사람까지 덮쳐버릴까봐 보고싶은 얼굴 생각안나 답없는 대화의 꼬리를 이어봤자 재떨이에 꽁초만 늘어나 더 버려 건강만 누구나 외롭고 처량하고 고독을 씹지 누구나 새로운걸 원하고 소원을 빌지 하지만 성취하는건 소수에 불과해 얻지못한자들의 원성은 불같애 모든건 변해 변하지 않는건 지난과거일뿐 그토록 아끼던것들이 내게 작별을 고해 너무 가혹해 안됐어 마음의 준비가 너무 짧은거 아닌가 내게 주어진 시간 다 가질수가 없다는걸 알아차릴때 어지럽혀있던 모든게 다시 제자리에 그래 그새 그만큼 시간이 흐른거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방의 불끄는거야 좋은밤 좋은밤 좋은밤 좋은밤 내일을 위해 또 잠들어 난 좋은밤 내일을 위해 또 잠들어 난 좋은밤 내일을 위해 또 좋은밤 좋은밤이라 다 잠들었나 좋은밤 내일을 위해 또 잠들어 난 좋은밤 내일을 위해 또 잠들어 난 좋은밤 내일을 위해 또 잠들어 좋은밤 좋은밤이라 다 잠들었나
shin_shin님께서 등록해주신 가사입니다.
RELEASES
2011-12-29
하이라이트레코즈, 제뉴인뮤직 (HPCD0181, 8809218941813)
CREDITS
host dj by DJ 짱가 album cover by artwork Aeizoku (http://www.goodlifeworks.co.kr)
01. 전야제 produced by Aeizoku lyrics by Paloalto
02. 32bars to kill produced by 250 lyrics by Paloalto
03. Celebration (feat. Dok2) produced by Prima Vista lyrics by Paloalto, Dok2
04. Batman's Batman (feat. Okasian) produced by Aeizoku lyrics by Paloalto, Okasian
05. 홍대 앞 (feat. Jerry.k) produced by Optical Eyez XL lyrics by Paloalto, Jerry.k
06. Hip-Hop Lives (from Seoul Korea) produced by Briks lyrics by Paloalto
07. Master Mind (feat. The Quiett) produced by The Quiett lyrics by Paloalto, The Quiett
08. 위하여 (feat. Evo) produced by Prima Vista lyrics by Paloalto, Evo
09. 참견말어 (feat. Evo) produced by Evo lyrics by Paloalto, Evo
10. 홀로서기 2008 produced by Lonely Hearts Club lyrics by Paloalto
11. 서울의 밤 Part.2 (feat. Huckleberry P, B-Free, Okasian) produced by Prima Vista lyrics by Paloalto, Huckleberry P, B-Free, Okasian
12. Nothing Lasts Forever (feat. Kush) produced by 김박첼라 lyrics by Paloalto, K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