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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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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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8 | ||||
SB>
나도 남자라 차마 울지 못하네. 내 전부인 사랑이 떠나는데 미안해. 지키지 못한 나의 사랑아.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 1Verse> 남자라서 소리 내어 울지 못한 채. 주먹 움켜쥐고 먹구름 낀 하늘 보며 한숨 쉬어 네가 아니라도 난 충분히 힘든데 왜 너 마저 내 희망을 꺾으려고 하는데 저 하늘 떠가는 기러기도 짝이 있는데 노을 지는 저 산 위에 지저귀는 새. 내 맘을 아는지 서글피도 우는구나. 내 가슴 아픈 게 너무나도 힘들구나. 이제 너 없이 난 혼자 살아가야 해. 더는 네가 없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 어제까지 지저귀던 너의 잔소리도 이제 와서 그리움에 사묻히고 맺혀. 시간 흘러 네가 무뎌질 때쯤이면 지독한 아픔 속에 난 내 자신을 버리겠지. 결국 그러다 네가 남긴 추억도 죽고, 지쳐 깊게 패인 내 심장도 멈추겠지. SB> 나도 남자라 감히 울지 못하네. 내 전부인 사랑이 떠나는데 미안해. 지키지 못한 나의 사랑아~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 2Verse> 나도 남자라 울어볼 생각조차 못해. 가슴은 찢겨지고 볼 품 없어졌어도 괜찮은 척 웃으며 행복 하라 말을 건네 멍청하게 짝이 없는 미련한 남자야. 미련 따윈 남기지도 키우지도 않아. 내 인연이 아니라 여겨 쉽게 보낼게 말은 그렇지만 맘은 썩어 빠지는 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왜 이러니 정말. 사랑한단 이유로는 가질 수가 없는 이 영원할 수 없는 사랑 앞에 무너지네 이 망할 사랑 뭐가 좋아 시작했는지 남자라서 울지 못해. 내 가슴만 아프네 이렇게 버리고 버림 받는 운명을 이별의 굴레 속에 벗어나길 바라는 희망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한 남자의 눈먼 사랑 이야기가 이제 끝나려고 해. SB> 나도 남자라 감히 울지 못하네. 내 전부인 사랑이 떠나는데 미안해. 지키지 못한 나의 사랑아~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 먼 훗날 우연이라도 볼 수 있다면 옷깃 스쳐도 네 향기 떠오르면 사랑해. 이제 널 볼 수 없지만 영원히 널 안고 살게~ 3Verse> 다신 사랑 못하리 이토록 쓰린 상처남아. 다신 사랑 안하리 죽어도 사랑 안하리 내게 하나였던 너마저 떠나니 휑하니 텅 빈 가슴에 눈물만 가득 차... 다신 이별 안 하리 이토록 쓰린 기억 때문에 다신 이별 못하리 죽어도 이별 못하리 내게 전부였던 너마저 떠나니 조각난 추억 시간에 슬픔만 가득 차... SB> 나는 여자라 차마 울지 못하네. 한번 흐르면 멈추지 않을까봐. 사랑해. 다신 볼 수 없는 사랑아~ 이제 안녕이라 말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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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9 | ||||
1Verse>
시끄러. 그건 오해라는 말은 집어치워. 너 이것밖에 안 되는 여자였어? 어떻게 이렇게 내 속을 끓여 가슴 아프게 왜 이 딴식으로 밖에 못해. 정말 너? 한참을 기다려도 대답 없는 전화기. 술에 취해 걸려온 네 목소리는 당당해. 헤어지자고 능력 없는 내가 싫어. 이제 서롤 위해 갈라서고 싶다고. 진심이 아니면서 그딴 말을 지껄여. 이제 나도 지쳐 너를 놓고 싶어져. 하지만 그 놈의 정이 뭔지 딱 한번만 널 붙잡고 붙잡아 두라 하는데 꼭 술 마시면 아는 남자 다 불러서 꼭 술 취하면 술 주정은 내게 다 부어 나는 모르는 낯선 남자들 품에 쌓여 네 핸드폰은 불통에 술주정의 문자만.. SB> 네가 날 화나게 했어. 날 미치게 했어. 이제 내겐 넌 몹쓸 여자가 되어 버렸어. 정말 가슴이 있다면 용서를 구해보라지 이제 내 분노가 널 증오할테니.. 2Verse> 감히 어떤 남자가 자기 여자친구 걱정을 안 해. 감히 어떤 여자가 모르는 남자와 밤을 지새워. 술에 취해서 내뱉는 네 독설에 쓰러진 내 순수했던 사랑들이 가슴을 짓눌러 고생시켜 미안했고 울게해서 미안했어. 이런 내 맘을 짓눌러 피를 보게해. 의처증. 쉽게 끼워 부르면 되겠지. 그게 나를 향한 네 마음일테니까. 세상 물어봐라. 우리 이야기 얘기해봐. 누가 나 같은 남자 마음 위로해줄지. 세상 돌아봐라. 너 같은 여자 천지에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으니 충격으로 몰아가. 넌 알 것 없다는 그 말에 그게 뭐냐 물어보니 다짜고짜 헤어지자네. 정말 뻔뻔한건지 뭐가 그리 잘났는지. 미안하단 말로 대충 떼우려만해. [안되니깐 끝내자네..] SB> 네가 날 화나게 했어. 날 미치게 했어. 이제 내겐 넌 몹쓸 여자가 되어 버렸어. 정말 가슴이 있다면 용서를 구해보라지 이제 내 분노가 널 증오할테니.. 3Verse> 이런 10원짜리야. 넌 이딴 여자였어? 이런 10원짜리야. 너 이딴 사람이야? 값싼 네 품위에 내 꿈이 무너져 내린다. 정말 내 가슴 후벼 판 죗가 치를거야. 내 분노가 하늘을 찔러. 네 가슴을 누르고 내 증오가 하늘을 죽여. 피 눈물을 부르게 명심해라. 너와 만든 1년 넘는 추억들. 모두 싸그리 세상 앞에 털어버릴테니.. SB> 네가 날 화나게 했어. 날 미치게 했어. 이제 내겐 넌 몹쓸 여자가 되어 버렸어. 정말 가슴이 있다면 용서를 구해보라지 이제 내 분노가 널 증오할테니.. 4Verse> 너 사람 그렇게 만드는 거 아냐 너 사람 그렇게 만드는거 아냐 너 사람 그렇게 만드는거 아냐 [어떻게 네가 내게 내게 내게 이래] 너 사랑 그렇게 uh! 하는거 아냐 너 사랑 그렇게 uh! 하는거 아냐 너 사랑 그렇게 uh! 하는거 아냐 [아~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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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55 | ||||
5. |
| 4:28 | ||||
6. |
| 3: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