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내게 독이든 사과였습니다. 그래서 내 사랑이 죽어버렸습니다.
가슴 시린 발라드로 2년여 만에 우리 곁을 찾은 '서령'
이번 앨범은 보사노바풍의 타이틀곡 '독이 든 사과'와 2006년 알앤피(RNP)와 호흡을 맞췄던 '비오는 남자의 두 눈엔 술의 강물이 흐른다.'라는 곡의 여자 입장으로 표현된 '비오는 여자의 두 눈엔 그리움의 강물이 흐른다.'로 채워져 있다.
2011년 레인비트컴퍼니(RAINBEAT COMPANY)에 합류한 프로듀서 '이정우'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독이 든 사과'는 서령의 청초한 목소리가 오묘한 슬픔을 자아내며, 순박한 사랑에 찾아온 아픈 이별을 표현하려 노력한 곡이다.
수록곡 '비오는 여자의 두 눈엔 그리움의 강물이 흐른다.'는 소속사 대표 알앤피(RNP)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7년여 동안 서령과 호흡을 맞춰 온 것을 증명이나 하듯이 두 사람의 만들어 온 느낌을 잘 담아낸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