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안중호가 그의 첫번째 싱글 '사랑아 가지마'를 공개한다.
아이돌음악과 자극적인 음악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현재 국내 가요계에 완전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각오로 앨범작업에 임한 안중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서정적인 노랫말로 우리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싱글음반의 타이틀 곡인 '사랑아 가지마'는 그가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떠나가는 사랑을 애절하게 바라보며 그리워하는 마음이 절실히 담겨있는 어쿠스틱 발라드 이다. 애절함을 표현하면서도 리듬감을 잃지 않아 듣는이가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이다.
음반의 첫 트랙을 장식하고 있는 '비가와'는 작업실에서 비가 오는 창밖을 바라보다가 떠오른 악상을 즉흥적으로 녹음기에 담은 곡으로, 애잔한 그 만의 감성이 잘 녹아있다.
세 번째 트랙인 Fall in 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백을 달콤하게 담은 곡으로 심플하지만 따뜻한 감성의 편곡이 돋보인다.
첫 번째 싱글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다가온 안중호.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들에게 어떤 음악을 선물할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