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커피를 마실 확률 100%.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확률은 50%.
누군가에게 사랑 고백을 받을 확률, 아마도 0.01%.
때문에 나처럼 커피를 못 끊거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든 말든 상관없거나
크리스마스에 0.01%의 확률이라도 수줍은 고백을 받아 보고픈 당신이라면
시보롱보롱의 '크리스마스잖아'가 꽤 어울릴 거다.
사람들이 시보롱보롱이 도대체 뭐냐고 묻는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시보롱보롱'이라고 뱉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기분이 좋을 때, 화가 나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욕이 없을 때,
아무튼 그 기분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때,
바로 그 때, That's very Siborongborong!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해두자.
To be continued
■ 뮤지션 소개
솔로 싱어송라이터 나단풍과 마루의 기타리스트 넌으로 구성된 혼성 프로젝트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