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가 방송 된지 2주 만에 드디어 OST가 베일을 벗었다. 그 동안 해당 제작진과 프로그램 게시판에 OST문의 요청이 쇄도할 만큼 시청자들을 애닳게 했던 "빛과 그림자"의 엔딩 타이틀 곡을 비롯하여 극중 주제곡, 각종 리메이크 팝송, 그리고 옛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가요 명곡들이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그 첫 번째로 출시될 엔딩 타이틀 곡인 "잊었나" (작사 / 곡 2LSON)는 "애프터 스쿨"이 바쁜 일정 중에도 일본 "동경" 현지에서 이틀 밤을 새며 녹음하여 보낼 정도로 "빛과 그림자" 드라마에 애정을 표시한 곡이다. 옛 디스코와 하우스댄스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든 이 곡은 컬러풀한 색감으로 덧칠한 드라마의 배경에 절묘하게 결합된 곡으로 마치 7~80년대의 복고유행을 현대로 되돌릴 타임머신 같은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외 극 중 "수혁"의 테마로 흘러나오는 노래(미련한 사랑)와 "커피 한 잔" 및 손담비의 팝 리메이크 송, 나이트클럽의 BGM으로 흘러나온 옛 노래 "바람"(이경천)등은 다음 주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의 음악 감독으로 선정된 가지컨텐츠(GAZI Contents)는 "시크릿 가든", "올인", "미안하다 사랑한다", "봄날"등 국내 최고 OST 히트메이커 사단으로 이번 작품에 25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하여 극 중 리메이크 곡 및 완성도 높은 BGM등을 만들어 내 향후 2차, 3차로 발표될 음반에도 많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