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겨울을 녹일 감성 발라드 ‘겨울밤’으로 돌아온 장재인, ‘장재인 표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이다.
당대 최고 인기 가수들과 작품 활동을 해오며 가요계의 주류 음악을 이끄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워 온 작곡가 김형석. 수많은 발라드 스테디셀러를 지닌 그가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장재인과 만났다. 자신의 소속사 ‘키위뮤직’의 대표이자 스승이기도 한 김형석의 지원사격을 통해 만들어진 ‘겨울밤’은 김형석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사운드에 장재인 특유의 화법으로 써내려간 가사의 조화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장재인은 이 노래에서 거리를 걸으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감정을 가사에 담아 듣는 이로 하여금 쓸쓸한 겨울의 먹먹함과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장재인표 발라드'를 완성시켰다.
겨울이 익어갈수록,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귀와 입에 오래 맴돌 이 곡은 장재인의 감성적이면서도 깊어진 보컬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김형석이 직접 연주한 나긋나긋하지만 애수가 있는 피아노 선율이 일품인 곡이다. 또한, 장재인은 지난 5월 발매했던 ‘데이 브레이커 (Day Breaker)’에서 보여줬던 다듬어지지 않은 사랑스러운 소녀의 면모에서 탈피, 사랑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리는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해 또 다른 색깔의 매력을 보여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렸던 당신의 감성을 깨워줄 장재인표 발라드, ‘겨울밤’. 한국 여성 싱어송라이터계의 보석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한 그녀이기에 더욱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