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돌연 충격적인 무대매너로 홍대공연의 패러다임변화에 일조를 했던
밴드 프리마켓이 4년여만에 첫번째 싱글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강렬한 라이브공연의 느낌을 음반으로 싣기엔 부족한감이 없지않지만
이번 싱글앨범은 "연애다반사"라는 제목의 앨범으로 흔하디 흔한 남녀간의
연애이야기를 밝은 느낌의 펑크스타일로 공감대의 형성에 주력했다.
첫번째 트랙인 "Don't touch my love"는 이번 싱글앨범의 타이틀로써
연애를 해본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수있는 이야기로 팝펑크 스타일의 밝은 느낌의 노래이다.
두번째 "사랑의 독재자" 역시 집요한 사랑의 두려움(?)을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수있는
이번앨범에서 가장 빠르고 비트감있는 노래이다.
세번째 "솔로파티"는 제목그대로 외로움에 신음하는 수많은 솔로들을 위해만든 자조적인 노래로써
이번 앨범에서 가장 무난히 청취할수있는 노래라고 할 수있다.
곧이어 2012년 1월중에 나올 어쿠스틱 미니앨범에 앞서 나온 앨범이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적으로 여러매력을 발산하는 프리마켓의 모습을 기대할수있을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