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소년∙소녀들의 마음을 명랑한 전자음악으로 대변하고 싶은 뮤지션 '명랑소년'
소년과 소녀 시절엔 세상이 돌아가는 어려운 이치 같은 건 잘 알 수가 없다.
다만 그 아이의 마음이 궁금하고, 주말 데이트가 행복하며, 이별이 힘겨울 뿐이다.
우리는 누구나 소년이었고 소녀였으며, 어쩌면 영원한 소년∙소녀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이 왔다! 명랑소년!
그들이 바라는 건 오직 한가지! 세상 모든 소년∙소녀들의 마음을 명랑한 전자음악으로 대변하고 싶을 뿐이다! 이 얼마나 기특한 사명을 지니고 탄생한 명랑소년이란 말인가?!
좀 서툴면 어때? 부디 그들의 앞길에 팬들의 무한한 사랑이 있길 기원한다!
“명랑하라! 명랑소년”
1) 그만 놀려요
“내가 마음에 든다면 이제 그만 놀려요!”
분명히 나를 좋아하는 걸 아는데! 정작 고백은 하지도 못하고 주변만 빙빙 돌며 속을 태우는 소년을 향해 어서 나를 잡아 달라고 조르는 소녀의 귀여운 협박(?)이 보컬 김예은의 상큼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발랄한 노래이다.
2) 내게 돌아와 줘
“그 어떤 때라도 내가 필요하면 망설이지 마 나에게 돌아와...”
떠나간 소년의 존재가 자기 안에서 자꾸만 잊혀져 가는 것을 슬퍼하며, 언젠가 꼭 다시 돌아와 주길 바라는 소녀의 애틋한 절규가 담긴 노래로, 그룹 <해피>의 객원 보컬을 담당했던 신예 담희의 맑은 음색이 또 한번 보석처럼 빛을 발한다.
■ 뮤지션 소개
소년∙소녀들의 순수한 마음을 명랑한 전자음악으로 대변하고자 하는 2인조 전자음악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