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l Story 첫 싱글 앨범 [Undecimber +] 발매
28살 마지막의 순간 다시 18살 그때를 생각한다.
겁도 많았지만 꿈도 많은 그녀에게 시간이라는 것이 조금씩 아쉬움이라는걸 알아가게 한다.
음악도 사람도 모든에 지나면 변한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앨범 Undecimber는 12월이 끝나고 1월은 다시 시작되는 달이 아닌 늘 한결 같은 연결 고리를 표현하고자 했다.
꿈같이 느껴지는 멜로디를 선사한 타이틀곡 ‘13월’은 아마도 Tall Story 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두번째 곡인 ‘한 순간 꽃과 같이’는 빠른 템포의 곡이지만 슬픔을 담고 있는 곡으로 다소 지루할지 모르는 피아노곡에 생동감에 아픔을 불어 넣었다.
꾸밈없는 소리와 간결한 음악으로 그녀 자신과 세상에 살아가며 어린날의 꿈을 잊어가는 모든 이에게 바치는 선물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