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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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4 | ||||
사랑 앞에서는 더 솔직해지길
사랑 앞에서는 더 당당해지길 깨져버린 내 사랑에 이제 알았어 가슴 가슴 멍든 후에야 사랑 앞에서는 모든 걸 다 주길 그래야 이별 앞에서도 당당하니까 내 사랑은 내 사랑은 그걸 몰라서 이렇게 난 아파하니까 # 옷자락이라도 옷자락이라도 옷자락이라도 너를 붙잡고 싶은데 그저 가라는 말만 무심코 내뱉고만 있잖아 애원 해서라도 애원 해서라도 애원 해서라도 가지마 가지마 외치고 싶어도 입으론 가는 널 보며 인사만 하고 있어 바보처럼 말이야 이별 앞에서는 더 솔직해 지길 그래야 미련이란 말을 모를 테니까 내 이별은 내 이별은 그걸 몰라서 이렇게 난 후회 하니까 # 난 비겁한 사랑만 했어 이별을 막을 용기 초자도 없는 겁 많은 못난 사랑에 널 잡지 못했어 눈물을 보여도 눈물을 보여도 눈물을 보인데도 네 맘 돌리고 싶은데 괜한 자존심에 널 웃으며 보내고야 말았어 사랑한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사랑한단 말도 한마디 못하는 바보가 나야 사랑이 떠나간대도 붙잡아야 했는데 옷자락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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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1 | ||||
정말 아닌가 봐 난 아닌가 봐 잊어줄게
정말 미안해서 난 미안해서 잊어줄게 나처럼 한심한 못난 남자만 곁에 없다면 이제부터라도 너는 행복할 수 있을 거야 정말 사랑해서 널 사랑해서 잊어줄게 정말 보고 싶어 그리워도 잊어줄게 너처럼 예쁘고 착한 여자는 나만 떠나주면 좋은 사람 만나게 될 거야 # Baby bye bye goodbye 안녕 나의 사랑 Baby bye bye goodbye love 안녕 내 사랑 Baby bye bye goodbye 고마운 내 사랑 마지막 널 위하는 게 고작 이것밖에 없어 미안 잠시 눈물 나도 아프다 해도 잊는 거야 독하게 마음 먹고 서둘러서 잊는 거야 상처 준 모든 말 그 말만 새겨 못됐던 나라고 그게 네 마음 편할 수 있다면 # 네가 싫어져서 보내는 거야 네가 지겨워서 보내는 거야 쓸데없이 또 걱정하지마 제발 너의 행복만 바라고 바래 Baby bye bye goodbye 못된 나의 사랑 Baby bye bye goodbye love 못된 내 사랑 Baby bye bye goodbye 버려진 내 사랑 이렇게 말한다 해도 나는 상관 없어 이젠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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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4 | ||||
네가 귀찮아 졌어 네가 불편해 졌어
여기까지 인가 봐 우리 그만 만나자 내가 끝냈습니다 그런 악마의 말로 내가 어떻게 될 줄 그땐 몰랐습니다 Rap) Uh 이제 와서 너를 붙잡아 보겠다는 동정표를 받아야겠다는 이제 와서 네 마음을 흔들어 보겠다는 거 절대 아니야 단지 오해 섞인 추억을 만들어 낸 나에 대한 푸념 그 정도로만 들어줘 잠깐 이면 돼 내 얘기 좀 들어줘 솔직히 너를 떠나 보낼 때 쿨한 척 떠나 보냈었지 홧김에 욱해서 이별을 내뱉었었지 불 같은 성격 난 그게 또 문제였어 이렇게 감당이 안 되는 아픔이 될 줄은 모르고 # 온 종일 가슴속엔 바람이 불고 뭔가 지독하게 체한 것처럼 자꾸 울컥해 미칠 것 같은 이 허전함 툭하면 바보처럼 또 멍해지고 벌써 며칠 째 네 꿈만 꾸는 날 어떡해 가면 갈수록 아파지는 나를 Rap) Uh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 한 통 못해줬던 남자 피곤하다는 핑계로 너를 안아주지 못한 남자 오늘은 예민하다는 이유로 너의 걱정스런 잔소리에 화를 내고 등을 돌렸던 남자 이런 나를 이해해 주기만을 바랬지 너의 입장은 어떨지 생각 조차도 않았지 내 이기적인 싸움에 너는 항상 눈물을 훔쳤지 못됐지 내가 먼저 몇 발자국만 뒤로 물러섰으면 됐을 일들을 이젠 너 싫어졌어 이젠 너 사랑 안 해 아니 처음부터 널 사랑하지 않았어 내가 끝냈습니다 그런 악마의 말로 내가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 모자를 눌러쓰고 걸어야만 해 시도 때도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감추고 미칠 것 같은 이 외로움 그러다 집에 오면 또 멍해지고 뒤척거리다가 든 잠 속에선 우는 너 어둠 속에서 펑펑 울어 끝내 내가 정말 나빴어 내가 정말 미안해 날 용서하지마 난 너보다 더 아파야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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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1 | ||||
귀찮아도 아침은 거르지 마요 비가 와서 좋아도 비 맞지 말아요
그댄 가고 없는데 곁에 있을 때 보다 그대를 더 생각해요 친절해도 남자 말 다 믿지 말고 좋아진 사람 없인 술 취하지 마요 그댄 너무 예쁜데 그대만 그걸 몰라 항상 걱정이 되요 # 내가 못 잊을 걸 아니까 그댄 아니까 떠날 때도 당당했나요 날 잊을 걸 아니까 그걸 아니까 낮은 바람에도 서러워 눈물이 나요 계절이 바뀔 때면 여행을 하고 눈 내리는 겨울 밤 바다에 가네요 그대가 좋아한 일 그때 못해줬던 일 그대 없이 하네요 # 행복 하라고만 기도하다 살려달라고 돌려달라고 바래 나의 숨이니까 내가 기다릴 걸 아니까 그댄 아니까 못 이긴 척 돌아와 줄까 단 하루도 못 놓는 가난한 바램 노을만 내려도 그리워 눈물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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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05 | ||||
그대를 만나고 사랑을 하고 그런 사랑에 아파만 하고
다가서지도 못한 채 바라보기만 하는 난 바보인가 봐요 그대가 울면 나도 울었고 그대 웃으면 나도 웃어요 어린아이처럼 마냥 그대만 따라 하는 난 바보인가 봐 사랑한다고 말해도 못 듣나 봐 사랑이라고 말해도 모르나 봐 가슴에 흐르는 내 눈물은 그댈 볼 수 없나 봐 그대 이름 불러봐도 못 듣나 봐 그대뿐 이라고 해도 모르나 봐 내 눈먼 사랑은 한심한 사랑은 할 수 없나 봐 한번이라도 돌아봐줘요 그대 뒤에서 내가 있어요 다른 사랑에 지칠 때 다른 사랑에 아플 때 한번이라도 사랑한다고 말해도 못 듣나 봐 사랑이라고 말해도 모르나 봐 가슴에 흐르는 내 눈물은 그댈 볼 수 없나 봐 그대 이름 불러봐도 못 듣나 봐 그대뿐 이라고 해도 모르나 봐 내 눈먼 사랑은 한심한 사랑은 오늘도 수천 번 그댈 불러봐요 못 듣는 것도 알면서 불러봐요 그대를 사랑하니까 나를 봐요 그대만 사랑하니까 내게 와요 한 걸음만 오면 그 자리에서 나 기다릴게요 그대 밖에는 몰라서 미안해요 그대가 아니면 나는 안되니까 지독한 사랑이 그대만 불러요 그댄 모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