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는 늘 사랑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소녀는 사랑 뒤에 항상 찾아오는 이별 역시 빠짐없이 마음속으로 간직하고 살아간다.
소녀는 아픔을 알기에 사랑을 말하기 두려워하며,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살아간다.
다연(多緣) 첫번째 싱글 [이별을 간직한 소녀]가 대중에게 첫 발을 내딛는다.
늘 사랑의 마음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어리석지만 어리석음 조차도 자신을 이별로부터 지키는 길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풀어간 음악은 잔잔하면서도 슬프게 가슴속에 자리 잡는다.
피아노 선율이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그 느낌이 그려지는 듯 한다.
다소 무겁게 시작한 다연(多緣)의 첫번째 싱글 [이별을 간직한 소녀]는 이렇게 사랑과 이별이 늘 있음을 대중에게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피아노 연주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다연(多緣)은 다시 곡을 쓰고 들려 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