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크리스마스! 극심한 두통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 못난이 겨울"
사랑을 끝없이 찾는 소외된 어린양(?)들을 위한 겨울노래 "못난이 겨울"을 들고 극심한 두통이 스페셜하게 찾아왔다. "못난이 겨울" 은 초등학교 졸업 이후 단 한 번도 애인을 사귀지 못한 꼭지의 애절한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동감한 야구왕엘비스의 특별한 곡이다. 맴버들 조차 서로 만나는 걸 꺼려하는 극심한 두통 이들에게 공통적인 느낌으로 공감하는 크리스마스! 외로움에 절규하는 혼자만의 크리스마스 이브!
"못난이 겨울"에서는 자신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한 사랑스러운 겨울노래이다. 특히 이번 곡은 야구왕엘비스의 배려로 맴버들에게 직접 가사를 붙이게 하여 좀 더 실감나는 표현을 담을 수 있었고 자신들의 이야기라는 특별한 사연에 녹음하는 내내 슬픔을 참아가며 녹음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처음으로 여성 싱어 "샛별" 의 참여로 더욱더 앨범의 세련미를 가미했고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경쾌한 노래이다.
샛별은 2012년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야구왕엘비스가 오랫동안 공들이고 있는 비장의 카드이다. 2nd싱글 “물먹는 하마” 참여 후 발라드 가수 정길의 극심한두통의 피처링 불참 선언으로 극심한 두통의 스페셜 앨범의 참여하게 되었으며 대중에 첫 선을 보이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너무 기쁘다는 순수한척하는 소녀의 맘을 가진 사랑스러운 여성싱어이다.
극심한두통의 열열한 팬인 샛별의 캐스팅은 어느날 오디션을 보겠다고 야구왕엘비스에게 찾아와 자기 삼촌이 이승엽이라는 얘기에 노래도 안들어 보고 주저 없이 연습생으로 캐스팅 하였다고 한다. 합격이후 이승엽을 만나게 해달라는 야구왕엘비스의 진심어린 부탁으로 힘들게 만남을 가졌고 그 앞에 나타난 이승엽은 놀랍게도 아니 슬프게도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인 동명이인 "이승엽"이었다고 한다. 아!... 야구가 뭔지... ! (야구왕엘비스는 큰 충격으로 20년을 끊은 담배를 요즘 하루에 두갑씩 다시 피우고 있다. 샛별이 연습하러 오는 날은 세갑도 피운다고 한다.)
극심한 두통만이 아닌 많은 슬픈 영혼을 가진 솔로들을 위한 슬프지만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크리스마스를 노래한 이번 곡 "못난이 겨울"은 하얀 눈에 가장 잘 어울리는 2011년 겨울노래가 되리라 항상 그랬듯이 자신 있게 평하며 요즘 유난히 외로워 보이는 꼭지를 위해 해외결혼이라도 주선하고 싶다는 맴버들의 진심어린 마음에 기립 박수를 보내며 끝으로 올 크리스마스이브도 매운 닭발집에서 "나홀로집에"시리즈를 보며 함께 보내자는 약속 지켜주고, 12월에 있는 홍대 정기공연도 정왕동 친목계 회원들 돌아가며 2명씩 참석을 약속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 대박나라! 극심한 두통!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