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쌀쌀한 늦가을,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잊지못해 그리워하는 쓸쓸한 사랑 노래이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화려한 악기구성들로 이루어졌던 이전 곡들과는 달리 오직 밴드구성의 악기로만 심플하게 짜여져 있다는 것이다.
모든 파트가 전부 리얼 사운드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심플하면서도 리드미컬한 피아노 반주위에 보컬파트의 감성이 최대한 스며들도록 다른 악기들이 받쳐주고 있다.
피아노 강주은, 기타 김광진, 베이스 고영환, 드럼 강권세, 보컬에 정나리가 참여해 이번 곡에서도 매력적인 연주와 보이스로 곡을 한층 멋지게 장식하였으며 앨범아트 디자인에 grimJ가 참여해 주었다
함께 수록된 Instrumental 트랙은 연주곡으로 듣기에도 손색이 없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이별에 대해 지나간 연인을 떠올리며 감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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